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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라이젠 R7 1700 (1세대)
RAM : 16GB (삼성 DDR4 PC4-19200 8GB X 2)
VGA : ZOTAC GTX 1080Ti AMP! Extreme Core Edition
SSD : 256GB (삼성 960EVO)
HDD : 500GB (WD) + 3TB (Toshiba)
메인보드 : ASUS Prime X370 PRO
파워 : (SuperFlower) SF-650F14MT LEADEX SILVER
모니터1 : LG 32UD59 (32인치 4K 해상도)
모니터2 : 크로스오버 2720MDP (27인치 QHD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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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 컴퓨터 사양입니다.
집에서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 편집 한 이후에 내보내기 (Export) 를 이용해서 인코딩을 하는데
인코딩 도중에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너무 자주 일어나더군요.
한 10번 시도하면 8~9번은 꺼지거나 다운되고 1,2번만 운 좋게 인코딩 성공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싶다가
어떤 분이 본체 옆면 강화유리 떼고 나서 본체를 향해 선풍기 틀어놓고 인코딩 시도해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용중인 케이스가 SYS 사의 L1000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계속 컴퓨터 다운되고 꺼지는게 너무 짜증나서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시도해보았는데;;
인코딩이 한 번에 성공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다른 영상들 한 10개 정도 되는거 시도해보니
100% 인코딩이 되는겁니다;;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인코딩 도중에 컴퓨터 온도가 올라가서 다운되는거였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갑자기 전혀 관심없던 쿨링 쪽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쿨링 이라는건 오버클럭 하는 하드유저들만 하는건 줄 알았거든요..
인코딩 할 때마다 본체 옆면 강화유리 떼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계속 열어놓자니 먼지에 노출되고 부식될 확률도 높고..
생각해보니 겨울에도 컴퓨터가 꺼지거나 다운 걸렸었는데 겨울에 선풍기를 틀 수는 없으니..
그래서 원래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아래 정도 수준으로 하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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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라이젠 1700 → 라이젠 3700X
RAM : 16GB (8 * 2) → 32GB (8 * 4)
SSD : 256GB (삼성 960 EVO) → 512GB (삼성 970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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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이 비싸지만 않으면 일단 CPU 업그레이드 하려던 건 보류하고 쿨링 시스템부터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쉽게 설치 가능하면서 쿨링효과도 좋은 방법 없을까요..?
본체 조립 같은 것도 해 본 적이 없어서 복잡해지면 제가 관리를 못 할 것 같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