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xt의 장점을 정리하다보니 생각해보니 3600도 가격이 내리고 나서
상당히 장점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봅니다
-----
단순 경쟁 라인업인 10400과 단품으로 비교해보면 10400이 더 저렴해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cpu와 함께 필수로 구매해야하는 보드까지 본다면 오히려 10400이 비싸집니다
가끔보면 cpu 가격만 보고 단편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지만 보드가 없다면 사용을 할 수 없죠
마치 실과 바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드가 없으면 cpu를 사용할수 없고 cpu가 없다면 보드를 사용할수 없고 이런 관계죠
말로 하기보다는 직접 가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좀 오바이긴 하지만 3070이 없어서 3080으로 넣어봤습니다
3080급 쓰실거라면 fhd급에서는 10400이나 3600이나 둘다 병목이 생기니
qhd나 4k 모니터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10400의 가격은 78만원 정도 나왔네요
쿨러를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10400의 발열을 잡기 위해서, 그리고 소음을 잡기 위해서
사제 쿨러는 있는게 좋죠
아무래도 인텔 기쿨은 소음이 상당하니까요...
그리고 2666MHz램을 사용해야 하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3200MHz를 지원하는 램이 나왔는데 아직도 2666 메모리 버스라 2666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b460보드까지도 따로 램오버를 할 수 없다는게 좀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pcie 4.0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것도 신제품 대응하는 면에서 한발 늦었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3600의 가격입니다
72만원정도의 가격대를 보여주네요
3600에서 사제 쿨러를 넣지 않은 이유는 3600의 발열이 더 낮기도 하고
amd의 기쿨은 충분히 쓸만 해서 넣지 않았습니다
가끔 보면 3600의 발열이 더 높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윈도우상 표기 온도만 그렇지
실제 온도는 10400보다 착한 편입니다
테스트를 진행한 분의 자료가 있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엑셀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400보다 3600의 실제 온도가 더 낮은 편입니다
이분의 자료는 많은 데이터를 직접 테스트를 하셔서 모으기도 하고
중립적으로 보여주는 편이라 많은 분들의 신뢰를 얻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3600의 경우 pbo라는 기능을 더 좋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10400에 넣은 동일한 쿨러정도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아주 충분합니다
그리고 b450에서는 램오버나 3200MHz램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그냥 3200MHz을 장착만 한다면 별다른 설정없이 3200MHz를 적용한 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램클럭 별 게임 성능 차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테스트한 cpu는 라이젠 3600입니다
2666MHz와 3200MHz의 차이가 확 보이실겁니다
게임에 램 클럭이 영향을 좀 주니 3200MHz 램으로 구매하세요
그리고 위에 말한 pcie 4.0 성능을 뽑고 싶으시다면 b550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더라도 10400 b460 조합 보다 좀 더 저렴하네요
77만원대입니다
pcie 4.0이 최신 pcie 규격이니 쓸수 있다면 쓰는게 좋죠
it쪽에서는 최신 기술, 최신 공정이 좋으니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보니 3600이 괜히 국민 cpu라고 불렸던게 아닌거 같습니다
굳이 손댈거도 없이 3200MHz도 사용이 가능하니 컴퓨터 초보분들에게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보니 국민 cpu라는 타이틀을 얻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