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세계 반도체업계의 ‘주연’으로는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꼽혔다. 지난 5월 미국의 ‘화웨이 거래 금지’ 조치에 흔들렸지만 애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주문을 싹쓸이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7월엔 세계 반도체기업 중 가장 먼저 시가총액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뒤집기가 시작됐다. 이달 들어 주가가 16.6% 급등하며 맹렬한 속도로 추격하더니 24일 시가총액 500조원을 넘어서며 TSMC를 제쳤다.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사업 업황이 동시에 개선된 영향이 컸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뒤집기가 시작됐다. 이달 들어 주가가 16.6% 급등하며 맹렬한 속도로 추격하더니 24일 시가총액 500조원을 넘어서며 TSMC를 제쳤다.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사업 업황이 동시에 개선된 영향이 컸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2570771
삼성전자 관련 소식입니다. D램의 호황과 파운드리 사업이 급성장하면서
시가총액이 500조를 넘어 TSMC를 넘어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