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제로 화웨이의 자체 설계 AP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칩 생산이 곤란해지면서 이 수요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 틈을 노리기 위해 삼성전자도 발빠르게 플래그쉽용인 엑시노스 2100말고 보급형 기기를 위한 1080을 중국에서 발표하기도 했었죠. 최근 퀄컴도 중국을 고려해서 스냅드래곤 신 모델의 명칭을 기존의 관행과 달리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을 겹쳐서 888로 명명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최근 AP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를 보면 중저가 폰에 치중하는 중국 업체들의 특성에 따라 화웨이의 빈 자리를 샤오미, 오포, 비보 같은데들이 점유율을 높히면서 치고 올라오면서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만이 미디어텍이 기존 세계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스냅드래곤을 출시하는 퀄컴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삼성과 애플은 3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