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있는 사람들만 보아도 무작정 게임용으로 알아보는 사람들보다는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 두루두루 쓸 견적을 찾는 비중이 높고, 대부분 70만원대 견적에서 알아보는게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부품가격들이 너무 크게 올라서 한 두달 전만해도 더 좋은 그래픽카드로 해서 갈 수 있던 것을 지금은 그래픽카드를 낮춰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70만원대 견적에 탑재할 수 있는 CPU로는 3600, 3300X, 10400, 10100인데 10100의 가격이 지금은 거의 7~8만원 올랐기 때문에 가격만큼의 스펙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처음 나왔을 때 9만원 정도라면 메리트가 있었을 CPU입니다. 나머지 중 3600에 3300X 그리고 10400입니다만 3600이나 3300X는 B450보드면 5천번대 라이젠으로 CPU만 갈아뀌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10400은 11세대 인텔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10400도 나쁘다고 할 수 있는 CPU는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가격이 좀 오르기도 했고, 메인보드에서 3200램 인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클럭이 높은 램을 탑재해도 2666까지만 작동되어 70만원대에 가성비 챙기기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3600이나 3300X 둘 다 3200램의 고성능 클럭 메모리가 인식되기 때문에 저예산에서 충분히 메리트 챙길 수 있는 CPU라고 보며, 3300X는 특별히 10100대 가격이면서도 10400보다 게임이 더 잘나오는 저력을 보여주기 때문에70만원대라면 3300X 쪽이 합리적인 듯 합니다. 저예산이면서 메리트는 함께 챙길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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