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속사정
이런 질문을 해보자. 왜 인텔은 팹리스 전환을 주저하는 걸까. 최근 애플·마이크로스프트·퀄컴 등의 PC용 CPU 개발 붐과 같은 X86 계열의 AMD 프로세서 점유율 급상승 등은 모두 인텔 CPU의 제조 능력이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결과물이다. 현재 시장 상황만 놓고 보면 TSMC·삼성전자 등 외부 파운드리를 활용하는 게 합리적이다.
그럼에도 인텔의 입장은 어정쩡하다. ‘외부 파운드리를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는 시키겠지만, 자체적으로 7나노, 5나노 공정 개발도 계속할 것’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다. 달리 보면 자체 팹을 보유하는 게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인텔도 팹리스 전환을 주저하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H9L0OPT2
인텔 관련 소식입니다.
자체 생산 능력도 인텔 입장에서는 중요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