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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PU + 헌 VGA 최상의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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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0:31:55
조회 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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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수
3
댓글 수
5

씁쓸한 제목입니다

업그레이드는 해야겠는데 그래픽카드는 가뭄이고

그러다보니 가성비 cpu로 눈이 가는 것 같네요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






1년을 딱 채우고도 부족했던지 21년에도 맹렬히 지속하는 코로나 팬더믹 시국에 PC 주가는 반사이익을 누리며 연일 상승세다. 좋고 나쁨을 떠나 구동만 되는 PC라면 창고 신세를 면하고 거실로 나오는 것이 현 실정이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버텨왔다고 치지만 이것이 실생활과 밀접해지다 보니 부진한 성능이 자꾸 걸림돌이 되었고 급기야 넘지 못하는 파고에 슬슬 대책 마련을 고심하는 목소리가 메아리치기 시작한다

“느려서 더는 못 쓰겠다. 바꾸던가 업그레이드하던가 뭐라도 하자!”

여유만 된다면 새로 조립하겠지만 당장 하루 앞도 내다보기 힘든 지경이기에 자원도 여력도 모든 면에서 절약이 필수가 된 상황. 얼마나 고민했을까?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자는 주의로 접근하자니 이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부품도 VGA 달랑 하나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결국, VGA 하나만 살리고 업그레이드를 강행하지만 빠듯한 예산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예상대로 보급기 4개 천왕 라인업으로 좁혀졌다. 더는 미룰 여지는 바닥났으니 이 중에서 최적의 결단을 내리는 것이 유일한 상황.



홈쇼핑 식으로 표현하자면 체감 만족이 좋다고 분류하는 기준 대인 10만원 선에서 거래되는 제품이다. PC 한대 조립에 비용 부담이 크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핵심 부품이 이렇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절대 가볍지 않다. 더군다나 4코어 8스레드라면 대세로 꼽히는 기준이기에 못 해낼 작업이 없고, 6코어 12스레드 라면 여유까지 뒤따르니 실제 ‘가성비’ 대표주자라는 설명이 틀리지 않다.

코로나 팬더믹 시국이 언제 종식될지 가늠하기 힘든 구도에서 이리저리 끌어모은 예산으로 PC를 조립해야 하고, 더구나 부품 수급도 되지 않아 그렇다 보니 웃돈까지 들여야 간신히 구매 가능한 VGA는 다음을 기약해둔 상황. 차후 업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기에 당장 큰돈을 들여서 무리해가며 시스템을 정비라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사용성 충족을 따져본 결과 일축된 4개 모델은 현시점에 가장 현실적인 차선책이다.






i3와 i5 그리고 라이젠3와 라이젠5라는 구도에서 사용자가 눈여겨볼 것은 코어 숫자만큼이나 주변 기기 대응에도 발생하는 차이다. TDP로 통칭하는 전력 소모량은 65W로 동일하며 구동 클럭 또한 최대 4.2에서 4.3GHz로 대등한 수준에 머문다. 하지만 캐시 용량과 메모리 속도는 완벽히 다른 브랜드 만큼이나 차이가 크다. 특히 캐시 메모리는 AMD가 두 배 이상 더 넉넉하게 제시했다.

데이터 처리에 유리하게 작용하기에 보편적인 기준에서 캐시 메모리는 넉넉할수록 좋다. 물론 인텔의 캐시 형태는 하나의 다이 안에 일체 형태 설계를 고집하기에 집적 난도가 높고 동시에 제조 비용 상승을 야기하는 주범이다. 그러한 이유로 우회해서 L2와 L3로 역할을 나눈 것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AMD는 별도 캐시 메모리를 배치하는 형태로 접근해 넉넉한 캐시 용량을 제공한다. 누구의 방식이 더 좋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좀 더 넉넉한 용량을 향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끌리는 것이 솔깃한 심정이다.




하지만 메모리 동작 클럭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3,200MHz와 2,666MHz 클럭이라는 차이에서 후자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시장에서의 대세 또한 전자를 향하기에 다소 늦은 클럭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용납할 여지가 없다. 다소 아쉽지만, 경쟁사가 11세대를 기점으로 변화를 꾀하려는 이유가 비슷한 배경이다. 그 점에서 AMD 라이젠은 보급기라는 등급에서 팔리는 제품임에도 기본기 충족에서 유리한 입지에 놓여있다.

게다가 PCI-E 버스 대역폭이 4.0에 대응하는 면모는 향후 엔비디아 RTX30시리즈로 업그레이드를 공모하고 있다면 눈여겨봐야 할 이점이다. 물론 3.0과 4.0 두 제품 간의 성능차이가 당장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향후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고민할 때를 고려했을 때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 성격이다. 당장의 활용성 보다는 미래 확장성 까지 포용할 여지는 아무래도 AMD가 좀 더 견고하다.



그렇다면 나열한 4종 제품을 기준으로 실제 게임 환경에서는 어떠한 성능 차이가 벌어질까? LOL을 이용해 총 4가지 제품 4코어와 6코어 사이의 성능 간격을 확인한 바 AMD 라이젠 시리즈 4코어와 6코어 제품의 우수함을 확인했다. 가격 또한 대등한 수준인데다가 결정적으로 메인보드까지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 다분한 라이젠이 우위에 오르는 건 한순간인 것. 물론 경쟁사도 좋지만 이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답은 라이젠을 향했다.



때가 때인 만큼 현장에서 업그레이드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신학기를 앞둔 이때에 녹록지 않은 형편에 새로 PC를 구매하는 것에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다. 지나 한해 실업자 수는 통계청 기준 291만 6,000명에 달한다.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는데 그만큼 우리 경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방증한다. 이러한 시국에 PC 업그레이드는 지극히 합리적인 대안이자 해결책임은 명백한 사실. 그 상황에서 더 나은 효율 제품을 향하는 것은 본능에 가깝기에 라이젠의 가성비 전략이 여느 때 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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