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약 4년만에 PC교체를 하게되었습니다.
라이젠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많아서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출혈을 감수하기로 한 것이죠.
CPU는 라이젠 7 3700X로 일찌감치 정했으나,
메인보드가 많이 고민되게 만들었습니다.
칩셋도 칩셋이지만 제조사 별로 많은 특징이 있기 때문이죠....;;;
B550은 살짝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 B450쪽으로 고민하던 중
4세대 CPU 지원과 그리 크지 않은 가격차로 MSI MAG B550M 박격포 WIFI 로 정했습니다.
전체적인 무채색 컬러의 패키징과 내용품들입니다.
비닐을 개봉하면서 한장찍어봤습니다.
일단 방열판의 색상이 매우 강인해보였고, 깔끔했습니다.
디자인도 매우 좋고 만져지는 느낌도 매우 견고했습니다.
이번에 같이 설치할 부품들 입니다.
CPU : AMD 라이젠7 3700X
메인보드 : MSI MAG B550M 박격포 WIFI
메모리 : 삼성 DDR4 16G PC4-25600 2개
SSD : PM981a M.2 NVMe 1tb
파워 :에너맥스 REVOLUTION D.F. ERF750EWT 80Plus Gold Full Modular
vga : 엔비디아 gtx 960
cpu와 메인보드, 새로 구입한 750w 파워를 보면 밥을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메인보드의 마감이 깔끔해서 조립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스틸아머 슬롯 부분이나 다른 슬롯들도 비교적 여유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서버용 대형케이스에 비해 작은 M-ATX 메인보드 이지만,
구성품이 몇년전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알차졌고,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전반적인 발열도 무리가 없고,
윈도우 설치도 5분이 안걸릴정도로 빠르게 M.2 메모리를 지원해주었습니다.
일단 기본 쿨러로 버텨보려구요...
앞으로 5년동안 사진작업을 같이할 녀석입니다.
부디 아무탈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수 있길 바랍니다.
goingko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08.11 08:39:32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