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십대를 구매해서 조립했지만 가장 고가의 사양을 구매했습니다.
영상편집이 목적이다 보니 CPU와 그래픽카드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아무리 데스크탑이라도 필요에 의해서 wifi 를 사용해야 하고 특히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블루투스가 되면 이점이 많아서 이점도 고려해서 제품을 골랐습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AMD 3700X |
M/B |
MSI B550 게이밍 엣지 WIFI |
RAM |
SAMSUNG 16G PC4-25600 * 2 |
VGA |
이엠텍 지포스 RTX 2070 SUPER GAMER OC D6 8GB |
SSD |
삼성전자 970 EVO M.2 NVMe (1TB) |
케이스 |
ABKO NCORE 오라클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 |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
쿨러 |
잘만 CNPS17X |
이중에서 메인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해당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1. 전원부가 박격포보다 좋다 (신성조님 유투브 참고)
2. 450과 고민했는데, AMD 4세대 하이엔드급도 감당 할 수 있는 스펙 (개인적 의견)
3. MSI 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참여시 실 체감가 하락 가능
보드 전체 사진입니다.
중급이상의 사양답게 충실한 전원부와 방열판, 인풋 단자들 커버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몇년만에 조립하는 녀석이다보니 듀얼채널 구성하는데 좀 헷갈렸네요.
CPU로부터 2,4번째 꽃아주시면 최적화 됩니다.
저는 아주 옛날 생각하고 1,2번에 꽃았더니 친절하게 부팅시에 알림 메세지가 뜨더군요.
누드테스트시에 EZ Debug LED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에러가 발생하는지 빨간색 불빛이 들어와서 알려줍니다.
옥에 티가 하나 있다면 와이파이 안테나 인데요. 아무래도 제한된 단자에서 리모콘을 제작해야 하다보니 USB 단자들과 간섭이 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도 조금더 신경써서 연장선이 있거나, 구조적으로 최상단에 안테나가 위치 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보드는 오래 사용해봐야 그 내구성과 진가가 나오지요.
아직은 몇일 안되서 설치기에 가깝지만,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내딴엔제라드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08.11 08:46:01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