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공개 전까지는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RTX 3080 가성비는 그야말로 괴물이지만 한국만 들어오면 비싸질 게 뻔했다. 2년 전 발매된 RTX 2080만 해도 MSRP(제조사 권장 소비가)는 약 84만 원(699 달러)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최소 150만 원부터 판매됐다. 외국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이었다.
MSRP가 같은 RTX 3080을 걱정한 이유다. RTX 3080이 ‘가성비 끝판왕’이라 불려도, 정작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이 될 게 뻔했다. RTX 2080도 그렇고 이런 상황이 한두 번도 아니었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제조사 권장 가격과 용산 가격의 차이”로 이어졌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0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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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처럼 이번 기회에 유통사가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바뀌는게 정착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