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쓴지 거의 9년이 다된 시점에서 라이젠 4세대와 지포스 RTX 3000 시리즈의 출시에 맞춰 새로운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부품을 알아보던차에 MSI B550M 박격포를 알게됬습니다. M-ATX지만 왠만한 ATX급보다 좋은 부품을 사용해 안정적인 컴퓨터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메인보드면서 가격도 의외로 저렴하기에 냉큼 구입했습니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진작에 구입해놨었지만, CPU가 한동안 대란이라 원래 목표였던 5600X 대신 5800X를 사용하게 됐고, 다른 부품도 택배도 한창 바쁠 시기였는지 배송이 느려서 조립을 12월 말에나 할 수 있었네요..
제 컴퓨터 전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Ryzen 5800X
메인보드 : MSI B550M 박격포
램 : 삼성 25600 16G 두개 (총 32기가)
그래픽카드 : 이엠텍 블랙몬스터 3070
CPU쿨러 : 3rsys RC400
케이스 : 3rsys S700 에스프레소
파워 Antec EAG PRO 750W
메인보드 전체 사진입니다. 쿨러는 미리 장착하고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에 쓰던 메인보드와 달리 크기가 크고 튼튼한 마감을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후면 I/O 패널입니다. 타 제품과 다르게 후면 패널의 커버가 미리 장착되어 있고 튼튼하게 둘러놨습니다.
메인보드 메인 전원부입니다. 이 전원부의 성능이 매우 좋다는 이야기에 제가 쓰기 매우 좋다고 생각하여 B550M 박격포를 사게 됐습니다.
조립완료 후 사진입니다.
조립 후 작동이 되는 것을 확인하는 사진입니다. 저는 이 메인보드를 2020년 12월 7일에 구입했는데, 이미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업데이트 되어 있는 상태라 라이젠 4세대인 5800X를 장착하고 바로 전원을 켜도 문제없이 작동됩니다.
지금까지 이름처럼 튼튼한 메인보드인 B550M 박격포였습니다.
YoMing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1.04 05:03:28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