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월말 부터 일부 PC 제조 업체에 자사의 9세대와 10세대 Core i3와 i5 기반 보급형 데탑에 탑재할 아이리스 Xe GPU를 탑재한 외장 그래픽 카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루트로 알려진것과 같이 이 제품은 성능면에서는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하죠.

이 그래픽 카드는 일반에 판매되는건 아니로 일부 PC 제조업체에만 공급된다고 하고, 또한 이미 알려진 사항이지만 자체 펌웨어가 없으며 AMD와는 호환도 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일반 DIY 시장의 외장 그래픽 시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PC 완제품 제조사들을 위한 OEM용 물량 같은 형태로 공급된다는 이야기네요.

인텔의 9세대아 10세대 i3와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에 내장 그래픽을 대신하거나, 10400F 같은 녀석과 함께 패키징해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완제품용 제품으로 공급되는거 같은데, 이렇게 번들링하면서 마케팅피를 지원해주면 완제품 PC 시장에서는 제법 먹히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이거야 PC 제조사들이 그렇게 만들어지 다양한 모델을 조달 시장이나 기업용 시장 같은데 내놓거나, 자사나 대형 마트 같은 매장에 내놓으면 그런 시장에서는 그만큼 팔릴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