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제조업체는 SSD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SSD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용량에 승부를 걸고 있다.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 모두 향후 몇 년 내에 20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SSD도 이런 용량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자동차보다 더 비싸질 수 있다.
일본 쇼와덴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차세대 HAMR(Heat Aassisted Magnetic Recording, 가열 자기 기록) 미디어를 발표했다. 신형 플래터는 전혀 새로운 자기 필름을 사용해 데이터 집적도를 극대화했는데, 이를 통해 3.5인치 폼팩터의 70~8TB 하드디스크를 구현할 수 있다.
쇼와덴코는 세계 최대의 독립 하드디스크 플래터 제조업체로, 기본적으로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을 제외한 모든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에 플래터를 판매한다. 두 업체는 플래터를 자체 생산하며, 자체적으로 차세대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44588
오늘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을 제외한
다양한 HDD 제조회사에 플래터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하는군요.
3.5인치 기준으로 최대 80테라 용량의 HDD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