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니터를 놓고 한 달을 고민했어요 본체 사양은 뚝딱 만들어봤는데 모니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오디세이 G7 출시 소식을 들었는데 게임도 안하는데 240Hz가 필요가 있을까?
그래픽카드가 2080 Super라서 이걸로 혹시라도 게임을 하면 돌아갈 수는 있을까?
고민했는데 제 걱정은 모니터를 본 순간 사라졌습니다.
우선 전 손이 똥손이라 어린 시절 부모님이 레고를 사줘도 혼자 조립못해서 옆집 형한테
조립해달라고 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은 아니 비싼 돈 주고 사줬으면 혼자 조립하면서
창의성도 좀 기르고 해야하는데 왜 조립 안하고 옆에서 지켜만 보냐고 혀를 찰 정도로
손이 엉망이었어요...
그 버릇이 지금까지와서 제 돈을 관리하는 그 분은 제 손은 그저..화장실에서 x닦을때나 쓰는거라고
손이 너무 투박하다고 놀렸는데 이 G7 오디세이 조립은 그냥 설명서 한번 슥 읽어보면
되더라고요
너무 친절하게 잘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모니터 크기와 모니터 자체에서 나오는 LED 빛으로 인해 벽에 있는 앨범이 더 멋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
모니터 화면도 너무 깨끗합니다.
모니터 사자마자 모니터 테스트 해보는데 정말 화질에..어우..
모니터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이 모니터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좀 비싸긴 하지만 누가 그러더라고요 비싼 제품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라
'용기'로 사는거라고요 용기를 가지세요! (허락보다 용서가 쉽습니..)
쥬미닝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06.29 12:42:40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