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고
오직 나를 위한 공간으로 집을 꾸미자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게임에 최적화된 데스크탑을 가지고 싶다'... 였습니다.
중학교 입학할때 아버지가 사주셨던 데스크탑 이후 데스크탑을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제는 돈도 어느정도 벌고 있으니 거의 20년만에 사보는 데스크탑에 어느정도 투자를 하겠다 마음을 먹은 후
PC 견적을 이렇게 저렇게 맞춰 보다보니 PC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모니터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렇게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이녀석" C32JG54 144Hz 커브드 32인치 게이밍 컴퓨터 모니터"입니다
여러가지 할인 쿠폰을 이용해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지정일 배송을 통해 이틀 전에 받았습니다
처음 택배 박스를 받았을 때
중학교 시절, 처음 컴퓨터가 내방에 들어왔을 때 만큼의 기쁨을 느꼇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배송일에 맞춰 도착한 또다른 선물, 피시와 연결해 이것저것 설정하며 밤을 새웠습니다.
솔직히 성능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는 못하고
이 녀석의 성능을 제가 얼만큼 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집에서 끝내주는 그래픽의 고사양 게임을 즐기던 친구를 그만 부러워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친구과학공룡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09.28 09:42:57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