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전혀하지 않고 맥북으로 이것저것 하는데,
맥북 화면만으로는 너무 불편하여 모니터를 찾기 시작..
아무래도 중고기업 제품이 싼게 많았지만, 주변 컴잘알 친구들이 모두들 삼성 제품 추천.
사실 화질에 대한 욕심도 없었고, 크기도 20인치 대의 제품을 사려했는데.
갑자기 카톡 단톡방 불타오르며 친구들이 알아서 검색 시작.
집단 지성으로 찾게된 모니터 U32J590 UHD 4K.
솔직히 받아보고 너무 놀랐다.
아 크고 아름다운 자태... 영롱하다.
받침대의 모양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뭔가 합리적인 느낌. 그리고 모니터 각도 조절이 편하게 이루어진다.
4K 영상물이 있을 턱이 없기에 유튜브에 접속해보았다.
정말이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뭇가지 하나하나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보여서.
친구들의 오지랖에, 아니 난 이정도까지는 필요없는데,, 라는 마음을 먹었었는데 그게 아님을 바로 느꼈다.
4K 인증샷.
화면이 너무 커서 저렇게 분할해서 써도 하나 불편함이 없었다.
듀얼로 쓰기에 나에겐 최적의 모니터.
다른 사람들은 컴퓨터로 뭘하는지 잘 모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 놀랍다. 진작 살껄 그랬다.
shirts34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2.26 05:04:02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