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주문은 23일에 해서 25일에 배송이 온다고 했는데 많이 구매하셔 26일~27일 사이에 온다고 해서 기다리다 오지 않아 문의해보니 연휴 후에도 오지 않으면 연락 달라 해서 아차 3월 1일 쉬는 날이구나 2일 화요일에나 받겠구나 했는데 28일 저녁에 문자가 와서 월요일에 배송이 온다고 하는데 아…. 이분들은 오늘 쉬지 않나 보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했네요.
기존에 쓰던 LG 32인치 UHD 사용하다 부족한 것은 없었는데 문서 작업을 하다 보니 서브 모니터를 옆에 두고 사용하기 귀찮아서 할인에 마침 스마일포인트 함께 사용해서 30만 원 중반에 구매했네요.
34인치 WQHD라 책 읽으며 문서 사용하기 편하네요. 또 악보 작업을 하는데 악보 그리기도 좋고 영상 편집하기에도 편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오디세이 G9으로 갈 걸 그랬습니다. 모니터가 커서 책상을 많이 차지할 거란 유튜브 영상보고 구매했는데 우선 기대보다 작아서 살짝 실망 그런데 막상 올려놓으니 괜찮네요…. 제 책상이 악기 때문에 맞춤 책상이라 크다는 걸 깜빡해서 옆에 서브 모니터 하나 더 달면 괜찮을 듯합니다. 모니터 검사해보니 데드픽셀은 없고 빛 샘은 왼쪽으로 위아래 있는데 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그거 신경 쓸 정도면 그냥 더 상위모델 사면 되는데 싸게 산 거니 불만은 없습니다. 양 끝으로 갈수록 색이 누렇게 어두워지는 것 같긴 한데 그것도 신경 안 쓰이네요. 무난합니다. 평면 쓰다가 커브들은 처음 써보는데 처음에는 오목하게 보이더니 이제는 제법 적응이 됐는지 그냥 잘 보입니다.'
하여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삼성 모니터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Peabody1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3.08 01:19:49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