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0hz
2. 27인치 QHD
3. VA패널 중 응답속도 빠름/잔상 적음
이 정도 기준 놓고 보니 이 제품 밖에 없었어요.
어댑티브 싱크를 켜면 플리커링 발생합니다.. 끄면 해소는 되는 편이에요. 제가 뽑기운이 없는 건지 출시 초기 이슈 중 하나였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패널 교체할 예정이에요.
또한 패널의 색 균일도가 꽤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제 기준에서 노란 멍자국들이 옅게 보였어요. 검은 화면에서는 보기 힘들고 하얀 바탕이나 밝은 화면에서 눈에 자꾸 거슬립니다. ㅜㅜ 이 역시 패널 교체 후 비교해 볼 예정이에요.
이건 불량 이슈라 생각이 들어요. 교체 후에 추가 내용 적어볼게요.
그럼에도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1. 1000R 곡률은 플랫 모니터만 사용해오던 저에게 오히려 오아시는 같은 청량함을 느끼게 해줬어요. 와 왜 여태 이 불편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내가..?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ㅋㅋㅋ 27인치라서 크지 않을까 했는데 한 눈에 확 들어오고 좋습니다. 32인치는 너무 커서 게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거 같아요.
2. 공장 초기 상태로 놓고 보면 색감이 진한 편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채도가 튀지는 않고 물 빠진 색감도 아니고 상당히 밸런스를 잘 맞춘 것 같아요. 갤럭시 폰이나 탭S7+처럼 슈퍼아몰레드의 쨍한 색감이 살짝 부담스러워지고 있던 찰나에 눈이 편한 색감을 만나 반가웠다는ㅋㅋ 그래서 색감은 정말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3. 우선 어댑티브 싱크를 끈 기준에서 옵치 풀옵으로 qhd 돌려봤는데요. 크 고주사율이 주는 부드러움은 정말 한 번 맛보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리죠. 대신 글카는 3080 급 정도는 써야 제 성능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디 담주 패널 교체 후 아무 문제 없길 바라봅니다!
*본 후기는 상품권 증정 리뷰 이벤트 행사 참여로 솔직담백하게 작성했습니다.
하무아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3.09 05:09:37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