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출시한 10.5인치로 작으마한 보급형 미니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 고 2의 경우 전작과 달리 펜티엄 탑재 모델 외에 8세대 인텔 코어 m3가 탑재된 모델도 함께 출시했죠.
전작에서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너무나 많이 지적 받았기에 그런거 같은데, m3 탑재 모델의 성능은 2014년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 3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고 합니다.
서피스 고 2는 일반용과 상업용 두 가지로 출시되는데 일반용에는 윈도우 10 홈 S 모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 원할 경우 윈도우 10 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피스 고 2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서피스 펜은 별도 판매입니다.
이 부분은 다들 주지하시는 바 이시죠.
그래서 따지고 보면 본체 가격만으로도 싸다고 할 수 없는 서피스 고 2이지만 이걸 제대로 이용하려면 펜은 몰라도 적어도 타입커버는 기본으로 필요하기에 이걸 포함하면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서 보급형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담스럽죠.
사양을 대비해서 살펴보면 더더욱 말이죠. 어째거나 서피스 고 2은 아래와 같은 4가지 모델군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 펜티엄 골드 4425Y, 4GB RAM, 64GB eMMC : 400달러
• 펜티엄 골드 4425Y, 8GB RAM, 128GB SSD : 55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 630달러
• 코어 m3-8100Y, 8GB RAM, 128GB SSD, LTE : 730달러
이중에 마지막 730달러짜리 LTE 지원 모델로 원문 기사를 작성하신 분은 리뷰를 진행하셨네요. 원문 작성자 분은 기본 모델은 권장을 하시지 않은시네요. 최소한 550달러짜리 모델 이상으로 하시라는 권유인데 저도 여기엔 동의합니다. 만약 이 녀석을 사신다면 말이죠.
작고 가벼운데다 LTE도 지원하기에 외근과 출장이 많은 분들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보조컴 개념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제품이긴 한데, 가격이 역시나 발목을 잡는거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 내역은 아래의 원문 기사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