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rod.danawa.com/list/?cate=112758&15main_11_02
요즘 노트북 고려중인 분들 생각이 저랑 거의 다 비슷한가 봅니다; ㅎㅎ
처음에 영상편집 같은 작업들을 할 때 CPU 성능만 좋으면 될 줄 알고 르누아르 H버전 탑재되면서 가볍고 오래가는
언더케이지 또는 올데이롱 구매를 고려하였다가
영상편집 할 때 외장그래픽 유무에 따라 인코딩 속도가 최대 10배 차이 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나서 포기했는데요.
(물론 그래픽카드가 필요없는 작업을 한다면 괜찮지만)
얼마뒤에 바로 르누아르 + 외장그래픽 버전인 TFG5476H 가 나와서
현재 제일 유력한 구매 후보로 정해놓았는데..
다나와 노트북 인기순위 살펴보니 각각 1, 2위를 하고 있네요. ㄷㄷ;
17인치 르누아르 제품도 5위이고..
그 비싼 맥북프로 16인치가 6위 하는 것도 놀랐네요. (물론 맥북프로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보통 노트북 인기 1, 2순위를 다투는 노트북들은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노트북 용도를 많이 쓰게 되는 인강, 사무, 웹서핑, 유튜브의 용도에 적합하면서
A/S 및 신뢰성이 가는 삼성, LG 제품들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래도 게임을 할 때 제외하고는 르누아르 계열이 인텔 10세대보다 같은 가격 대비 좋다보니
르누아르를 쓰고 싶은데 삼성, LG 에서는 아직 르누아르 노트북을 출시하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인텔 제품 구매하기는 조금 망설여지고..
한성의 이미지가 아무리 안 좋고 믿고 거른다는 사람들이 많아도
이렇게 선택지가 좁은 상태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한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인텔의 회사 가치가 폭락하고, AMD 의 회사 가치는 급증하는 것 보면
AMD CPU에 썬더볼트가 같이 탑재한다면 인텔 CPU가 노트북에 탑재되는 경우는
게이밍 노트북 제외하고는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왜 삼성, LG 에서는 르누아르 노트북을 출시하지 않는걸까요..?
그리고 르누아르 노트북들은 왜 이리 선택지가 좁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