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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랑

메인보드 보낸 후 그 공백 사이에 임시로 사용하려던 노트북...

IP
2021.02.01. 01:20:52
조회 수
1966
11
비공감 수
2
댓글 수
16

대략 10일 전쯤에 메인보드를 서비스 센터에 보내놓고 잠깐 본가에 있다가 전날 다시 돌아왔는데... 메인보드가 언제 도착할 지 알 수 없었던고로 그 동안에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노트북을 들고왔더니만 소리소문없이 메인보드가 도착해있었더군요. 어쨌든 이 부분은 맨 아래에서 마저 언급하고 메인보드 얘기만 쓰자니 쓸 내용이 그닥 많지 않다보니 이참에 들고온 노트북 얘기를 꺼내봅니다.



레노버 싱크패드 E540


2년 전쯤엔가 금전사정으로 데스크탑을 팔아먹고(이 때 모니터를 비롯한 주변기기도 같이 판매) 상황이 좀 나아질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중고품을 알아봤는데...


- 숫자 키패드가 반드시 있어야 함

- 해상도가 FHD 이상이어야 함


요 두 요건 외에도 AMD CPU 탑재된 것도 알아봤으나 위 둘을 만족하면서 AMD CPU가 탑재된 중고품은 찾을 수 없었고 한참 뒤적거리다 발견한 게 위 물건이었는데, 반본체이긴 하지만 위 두 조건을 만족하면서 17만원엔가 올라와있어서 좀 고민하다 이것 말고는 마땅한 게 없어서 질렀습니다.

이것도 살짝 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받은 건 키보드 이상으로, 특정 키가 비정상적으로 인식되는 문제 때문에 교환을 보냈고 그렇게 받은 게 위 물건. USB 2.0 포트 인식이 약간 불안정하긴 하나(작동 자체는 되지만 살짝만 쳐도 바로 인식 끊김) 이외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여서 그대로 부품 추가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하단부 및 그 부분 개방. 구입 당시 저장장치가 없었던 반본체라 나머지는 알아서 구해야 했습니다.


저장장치는 2.5" 규격 HDD or SSD 1개와 M.2 규격 SSD 1개가 장착이 가능했는데 문제라면 저 M.2 슬롯이 2242 규격이라는 것, 저 노트북 구입 당시에나 지금이나 그 규격의 SSD가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나마 있는것들도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인 것들뿐이라... NVMe 지원이라면 Non-DRAM이라도 쓸만한 성능은 나와서 상황이 좀 나았겠지만 불행하게도(?) 저 노트북 출시 시기상 그런 건 지원이 되지 않았고 오로지 SATA 인터페이스만 지원됐던 관계로...

처음엔 듣보잡 중국산 SSD를 질러서 사용했다 후에 트랜센드 제품으로 교체를 했는데, 이게 국내에 있는 건 다소 비쌌던 탓에(MTS400, 128GB 7만원대, 512GB 거의 30만원 안팎) 해외직구를 통해(MTS430S)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오래 기다려야했던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그 외 RAM 4GB 증설과 함께 CPU, 무선 LAN카드까지 교체를 거쳤는데 CPU의 경우 원래 2코어짜리(i5 4200M)가 박혀있었는데 뭐만 했다하면 CPU 사용률이 미친듯이 치솟아오르고 팬소리까지 난리 굿판이었던지라 중고장터에서 4코어 CPU(i7 4712MQ) 판매중인 걸 질러서 교체했습니다만 저 CPU 교체 시 핀 고정용 나사가 일자형(-)도, 십자형(+)도 아닌 왠 육각모양이라 공구세트를 또 질러야했던 건 덤...

무선 LAN 카드의 경우... 레노버 노트북이 화이트리스트란 걸로 악명이 높은데, 무선 LAN 카드와 이동통신 쪽 카드를 지정된 걸로만 교체가 가능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것도 칩셋의 종류가 같기만하면 되는 게 아니라 무슨 일련번호 비스무리한 것까지 일치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이것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원래 있었던 건 Wi-Fi 4(802.11n) 지원인데(Wireless-N 7260) Wi-Fi 5(802.11ac) 지원 칩셋(Intel Wireless-AC 7260)으로 교체, 인터페이스도 Mini-PCIe 규격이라 교체 가능 범위가 굉장히 좁습니다. AC 규격은 맞는 게 하나 말고는 아예 없더군요.


M.2 SSD 오른쪽으로 뭔가 빈 공간이 보이는데 요 제품 별도 VGA가 있는 물건과 인텔 바탕화면 표시기로만 돌아가는 물건으로 갈립니다만 골라집은 건 인텔 바탕화면 표시기만 있는 물건입니다. 덕분에 게임은 못 돌립니다만 별도 VGA 탑재 제품이었으면 17만원으로는 절대 구할 수가 없었을테니...



좀 더 구체적인 사양. 인텔 코어 i7 4712MQ(당시 4코어 CPU 중 '그나마' 저전력) + 인텔 HM87 칩셋 + SK하이닉스 4GB 1,600MHz DDR3L * 2 + 게임 돌릴 생각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인텔 바탕화면 표시기 + 상술한 트랜센드 MTS430S SSD + HGST Travelstar 7K1000 1TB...



부팅 화면. 레노버 로고가 2015년 중 쯤에 바뀌었다고 하던데 저건 그 전에 출시되었던 제품이라 이전 로고. 바이오스가 2018년 가장 마지막 버전인데도 로고는 저거 그대로 나오더군요.


윈도우는 원래 뭐가 설치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종 자체는 원래 프리도스 제품이라는 모양인데 윈도우 10 홈 버전 설치하니 인증이 자동으로 걸리는 걸로 봤을 때 구 버전의 DSP 라이센스가 설치되어 있었다가 한 번 거기서 업그레이드를 거친 적이 있다거나 그런 경우로 보입니다만 정확한 사항은 최초 구입자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운 좋게 OS 비용은 굳혔다 정도로만...



화면 품질은 거의 구데기나 다름없습니다. NTSC 60%인가로 봤던 걸로 기억은 하나 확실치는 않은데, 아무튼 최근 나오는 중저가 노트북에 쑤셔박히는 싸구려 패널보다는 조금 나을진 몰라도 그래도 물 빠진 색감에다 시야각 구리퀘퀘한 TN 패널이라 특유의 썩은 사용감을 자랑한 탓에 필요하다 싶은 상황에서만 써먹고 평상시엔 아이패드만 굴리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그나마 싸게 구한 중고품으로는 흔치않은 FHD 해상도에다 현 세대 중저가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절대 꿇리지 않는 밝기(대략 300cd/㎡) 정도?


 


키보드는 중고품임에도 꽤 절륜한 키감을 자랑하는데 그 특유의 묵직함이 과장 좀 보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급의 키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 백라이트가 없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 하위 제품군이기도 하고 그 키감이 단점을 덮고도 남을 정도라... 현재 사용 중인 COUGAR VANTAR AX보다도 좀 더 우월한 키감을 자랑합니다.

키 한가운데에 일명 '빨콩'이라 불리우는 트랙포인트가 있긴 합니다만 저게 익숙해지면 꽤 좋다고는 하나 직접 써봐도 편한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터치패드가 좀 특이 구조인데 저 부분 전체가 클릭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하자품인가 싶었는데, 유독 저 당시 출시된 기종 몇몇이 저런 튀는 구조라고 합니다.


터치패드 옆쪽으로 지문인식기가 있는데 요즘 출시되는 물건들같이 손가락을 갖다 대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긁어서 읽는 방식입니다. 꽤 오래 전 아트릭스(모토롤라 스마트폰) 사용 당시에도 같은 방식의 지문인식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임시로 썼을 땐 그럭저럭 유용했으나 PC를 새로 조립하고 한동안 본가에 짱박아둔 이후로는 사실상 봉인된 기능입니다.


 


덤으로 본가에 박아놓기 직전 만들어놨던 복원 영역. 다시 밀고 드라이버 잡고 뭐 일일이 손대기 귀찮아서 아예 저런 걸 박아버렸는데 나중에 데스크탑 교체할 때 또 만들어두면 문제 발생 시 유용할 것 같기는 합니다.


 


덤 또 하나로 어댑터, 위에서 반본체로 질렀다고 언급했는데 정말 반본체만 날아와서 어댑터도 알아서 구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저 노트북은 기괴한 규격의 전원 케이블을 사용해서 맞는 게 한정적이라는 문제도 있었고요. 레노버製 정품은 아니고 호환품이긴 한데 작동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설에 다시 본가로 올라갈 일이 있는데(여러 명 모이는 건 아님) 이걸 도로 본가에 갖다둘까 생각 중입니다만 본가 쪽에서도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고 하고...(본가 PC 사양이 위 노트북과 비슷하거나 쥐꼬리만하게 높음) 그렇다고 중고로 또 팔아먹자니 이런 걸 지를 사람이 있기는 할까 싶습니다.



- 메인보드 관련...


"PC 부분 교체 후 삽이 좀 늘었습니다."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35&listSeq=4587534


"기가바이트 메인보드(AMD 500번대 칩셋)..."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30&listSeq=4592207


 * 보낸 건 10일 전, 그러니까 금요일에 보냈는데 이틀 전 집에 도착하니 문앞에 뭐가 있어서 봤더니 메인보드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몇 주 걸릴 줄 알았는데 금방 도착한 걸 보면 별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확인 가능한 건 바이오스는 업데이트가 되어 있었던 것.(가장 최신은 아니고 그 중 안정화 버전) 업데이트 후 확인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최소한 문자라도 왔으면 뭐가 어떻게 진행됐고 물건이 언제 도착할 예정인지 알아챌 수 있었을텐데요.

 * OCCT 도합 4시간 돌려본 결과 여기에서는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셧다운이 그냥 랜덤으로 발생했던 것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힐 듯 하고... USB 메모리스틱에서 뭐 옮기는 중에 알 수 없는 문제로 USB 포트 전체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키보드, 마우스까지 먹통) 일이 있었는데 이것도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좀 더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USB 메모리스틱을 비롯한 다른 기기는 멀쩡한 것 같고 일단 바이오스를 한 번 더 업데이트한 상태입니다. 그게 베타 버전이란 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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