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번에 조립해본 3RSYS R480 (WHITE) 미니타워에 2열 수냉쿨러를 장착해서 조립을 해 봤습니다.
지난번 조립은 3RSYS Socoool RC510 RGB (WHITE) 공랭쿨러를 장착했었습니다.
참고 -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38&listSeq=4298722#
스윙도어를 장착한 역대급 미니타워로 좌우폭이 넓고 상단부에 공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2열 수냉쿨러를 램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미니타워에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는건 아주 큰 메리트죠.
화이트 케이스라 라디에이터와 팬이 화이트로 구성된 ID-COOLING FROSTFLOW X 240 (SNOW)를 사용해서 화이트감성을 연출해 봤습니다.
조금 더 튜닝에 욕심을 낸다면 팬도 RGB가 장착된 수냉쿨러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블랙색상의 케이스와 동일쿨러 블랙 제품도 있어서 블랙컨셉 구성도 고려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냉쿨러를 장착하게되면 3RSYS R480 (WHITE) 케이스는 이렇게 조립이 되고 튜닝이 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후면 선정리한 모습
이전 조립에서는 상단에 140mm팬을 두개 장착했었는데 이번에는 120mm PWM 4핀 듀얼팬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조립라인을 활용해서 CPU 보조전원뒤로 케이블을 숨겨서 깔끔하게 조립을 했네요.
물론 기본으로 제공하는 선정리 가이드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조립이라 조금 더 쉽게 조립을 한 것같고 역대급으로 만족스러운 선정리가 가능했네요.
이쁩니다.
내부 모습
그래픽카드가 3팬 제품이고 나름 프리미엄급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데빌 제품이라 쳐지더군요. 그래픽카드 지지대와 VGA 보조전원 그리고 슬리빙처리가 되어서 튼튼한 수냉쿨러 호스를 이용해서 내부를 정리해 봤습니다.
상단에 2열 수냉쿨러를 장착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호스가 약간 길긴한데 케이블타이로 적당하게 고정하면 측면패널과 그래픽카드 간섭없이 조립이 됩니다.
전원을 넣은 모습
라디에이터 쿨링팬이 LED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한데 그래도 화이트 라디에이터와 화이트 프레임의 팬이라 화이트 감성은 충분히 연출이 됩니다.
CPU 성능 위주의 작업용 시스템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구성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 장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만 발열이 크지않은 퍼포먼스급까지는 구성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면의 200mm와 후면의 140mm LED 광량이 높은 편이어서 상단에 LED가 없음에도 화려한 RGB LED 이펙트를 제공합니다.
그냥 케이스 자체가 너무 이뻐서 어떤 구성으로 조립을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시스템이 될 것 같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수냉쿨러가 필요한 고성능 CPU에 발열이 높지않는 그래픽카드를 조합하는 경우는 충분히 고려를 해 볼만한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