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CHERRY 브랜드로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외부의 간섭없이 사용후 솔직하게 후기를 남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비 탓하는 양 2프로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CHERRY에서 지원 받은 MX 10.1 키보드와 MW5500입니다

CHERRY MX 10.1은 알루미늄 바디에 저프로파일 스위치를 사용한 프리미엄 키보드로,
유선 8000Hz·무선 4000Hz의 초고속 반응 속도를 자랑합니다.
반면 CHERRY MW 5500은 62g의 가벼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30,000DPI 센서와 8k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정밀하고 즉각적인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두 제품 모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작업과 게임을
모두 만족시키는 체리의 최신 라인업입니다.
패키지


MX 10.1과 MW5500은 모두 체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패키징 또한 심플하면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마감과 정돈된 구성 덕분에 언박싱 과정 자체가 만족스러웠고,
제품의 완성도를 한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MX 10.1은 키보드와 수신기, 케이블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로,
불필요한 요소 없이 매우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체리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정돈된 인상이 돋보였습니다.

MX5500 또한 구성품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수신기와 케이블은 기본이고, 그립테이프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키보드

MX 10.1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얇고 가벼워, 장시간 타이핑이나 영상 편집 같은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히 무선 연결 시 깔끔한 책상 정리가 가능해 실사용 편의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키보드 자체도 윈도우와 맥 레이아웃을 모두 지원해 환경에 맞게 손쉽게 전환할 수 있었으며,
유무선 전환 또한 매우 간편해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체리 MX 10.1은 MX Low Profile 2.0 스위치와 PBT 열승화 키캡이 적용되어 있고,
출하 전 정밀 윤활까지 되어 있어서 키감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얇지만 기계식 특유의 손맛은 그대로 살아있고,
다층 소음 차단 구조에 실리콘 패드랑 폼이 추가돼서 소음도 꽤 억제된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키보드 상단의 작은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이 화면을 통해 배터리 잔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노브를 이용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밝기나 모드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바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편리했습니다.
이런 하드웨어 중심의 조작 방식 덕분에 사용 흐름이 끊기지 않아
작업이나 게임 중에도 손쉽게 세팅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MX5500은 전체적으로 작지만 62g으로 극단적으로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체감상 Razer Viper V3 Hyperspeed와 비슷한 무게감이며,

그립감은 바이퍼 미니와 유사한 형태로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 특히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균형 잡힌 무게와 슬림한 쉐이프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플레이 테스트
무선 키보드로 발로란트를 플레이해본 건 처음이라 처음엔 의심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프로파일 특유의 낮은 키압 덕분에 손가락 부담이 적고,
반응 속도가 빨라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감도 유저라면 마우스 움직임을 위해
책상 공간이 넉넉해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마우스는 인게임에서도 그립감이 안정적이라 손에 잘 맞았고,
크기가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FPS 환경에서도 손의 피로감이 적어 실사용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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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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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 알루미늄 바디와 저프로파일 구조로 가볍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 유선 8000Hz / 무선 4000Hz 폴링레이트 지원으로 매우 빠른 반응속도 • 윈도우·맥 레이아웃 모두 지원, 유무선 전환이 간편 • 키압이 낮아 장시간 작업·게임 시 피로감이 적음 • 무선 사용 시 케이블 정리로 책상이 깔끔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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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 풀사이즈 구조로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함 • 가격대가 다소 높아 접근성이 낮음 • 저감도 유저는 마우스 공간 확보를 위해 넓은 책상이 필요 • 맥 환경에서는 일부 기능(조명·매크로 등)이 제한될 수 있음 |


두 제품 모두 색상 톤이 통일감 있게 맞춰져 있어서 세트로 배치했을 때 시각적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데스크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들은 단순히 외형뿐 아니라 실사용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아,
저처럼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