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핏쳐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게임 개발 관련 업무와 취미 생활까지 컴퓨터 앞에서 하루 최소 10~14시간, 거의 20년 가까이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다보니, 사무용, 학생용, 게임용, 중역의자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왔습니다.
한번 앉으면 장시간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편히 쉬는 듯한 의자보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의자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C방 의자가 가장 편하지만, 너무 편하기 때문에 사무용으로 앉기에는 마음가짐이 흐트러질까, 의자에 기대는 나쁜 습관이 생기진 않을까, 오랜시간 앉아 생활하는 입장에서 당장의 편안함과 지켜야 할 건강 사이의 갈등이 끝나지 않고 갈등하고 있습니다.
핏쳐 데스크체어 CB1을 약 1주일,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간이지만 실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소개


핏쳐 데스크체어 CB1는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3년간 (주)카멜인터내셔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3가지 모델이 있는데, 베이지 색상 제품을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제품 박스에는 1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핏쳐 마케팅팀에 문의한 결과 3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등받이는 에어 메쉬 짜임새가 촘촘하고 강력한 탄성으로 등을 기댈 경우 든든하게 받쳐주고,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500mm 넓은 폭의 시트는 내구성과 지지력이 높은 고밀도 폼 쿠션을 사용하여 적당한 단단함과 쿠션감을 제공하여, 체구가 큰 사용자도 장시간 앉아 있어도 베이지 않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팔걸이는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팔받침은 딱딱해 보이지만 표면은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오랫동안 팔을 기대고 있어도 편안합니다.
요추지지대는 사용자의 앉은 키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2. 조립
패키지는 등받이, 시트쿠션, 팔걸이, 높이조절 레벌, 받침대, 바퀴, 중심 기둥, 나사, 와셔, 육모렌치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제품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조립하시면, 조립에 서툴거나 한번도 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팔걸이 방향이 헷갈릴수 있기 때문에, 부품을 고정하기전, 조립할 부품들을 올려두고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시트에 팔걸이 방향을 잘 확인 한 다음, 나사와 렌치로 고정합니다.

높이 조절 레버도 팔걸이 처럼, 와셔와 스프링와셔를 차례대로 올려두고 나사와 렌치로 잘 고정시킵니다.

부피와 무게 때문에 혼자 조립하려면 손이 부족하거나 자세가 불편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 네모의자 같이 임시로 올려두고조립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바퀴는 도구 없이 손으로 밀어 넣으면 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오발 다리에 중심 기둥을 고정시킵니다.
팔걸이와 등받이를 장착한 시트를 중심 기둥에 맞게 내려놓으면 드디어 조립이 완료됩니다.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서 사진은 많이 첨부한것 때문에, 조립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직접 조립해보면 한번도 안해보신 분도 쉽게 조립에 성공할 만큼 간단하다고 느끼실겁니다.
3. 실사용

총 4대의 컴퓨터(아이맥, 맥북프로, 윈도우11, 리눅스)에 각각 키보드와 마우스 셋트로 있다보니 책상이 많이 복잡해 보이실겁니다. 사진 촬영전에 책상정리도 좀 할걸 막상 사진으로 공개하니까 부끄럽습니다. 실제 제가 작업하는 공간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촬영했다는 점만 염두해두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161cm 여성과 186cm 남성이 평소 앉은 모습과, 틸팅을 한 모습입니다.
틸팅은 최대 135도 기울기가 가능하며 최대 200kg 지지력입니다. 제가 몸무게 약 100kg정도 되는데 아주 안정적입니다.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모습인데 최대 10cm까지 조절가능합니다.
의자에 앉지 않고 [높이 조절 손잡이]를 올리면 사진처럼 의자가 올라갑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높이 조절 손잡이]를 올리면 높이를 낮출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손잡이]를 안과 밖으로 옮김으로써 틸팅을 고정/해제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핏쳐 데스크체어 CB1에 대해서 살펴보고, 조립 및 실사용을 해보았습니다.
- 키 186cm, 몸무게 100kg정도의 큰 체형이라, 사용하기 전에는 에어 메쉬 등받이가 약해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까 강력한 탄성으로 등을 기댈때 든든하게 받쳐주었으며, 500mm의 넓은 고밀도 폼쿠션의 시트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요추지지대로 개인 체형에 알맞게 편안하고 쾌적한 앉은 자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키 161cm, 몸부게 50kg정도의 체형은, 처음 의자에 앉았을때 등받이와 시트는 넓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넓은 시트는 양반 자세를 취해도 쾌적할 만큼 넉넉하다고 느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등받이 틸팅 강도가 여성이 처음 사용하기에는 조금 쎈 편이었는데, 의자 하단에서 틸팅 강도를 느슨하게 조절하여 더욱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긴 편이라 여성키이지만 최대 높낮이 10cm내에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착석 자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의자에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분이라면 의자 구매시 고민이 많으실텐데, 핏쳐 데스크체어 CB1 리뷰가 의자 구매시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링크
https://brand.naver.com/fiture/products/1257548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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