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대의 PC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순 없을까?
라는 고민을 했던 사람에게 알려주고픈 아이템을 소개하련다.
코시 USB 데이터통신 컨버터다.
코시 USB 데이터통신 컨버터는 아주 단순한 액세서리다.
USB로 양쪽 PC를 연결하면,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즉, 하나의 피씨인 듯 아닌 듯 두 대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상자 뒷면에 적힌 문구만 봐도 이 액세서리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으리.
파일 복사 및 이동 / 키보드, 마우스 공유가 주요 특징이다.
메인 PC와 서브 PC, 혹은 메인 PC와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이런 아이템이 큰 도움이 되어준다.
마우스나 키보드 공유 외에 파일 공유도 가능하니까
간단한 파일을 옮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구성품은 본체, USB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설명서에 여러가지 항목들이 기재되어 있지만,
굳이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다.
그만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터공유 컨버터다.

USB 케이블의 양쪽은 수수로 이뤄졌다.
동일한 모양인 이유는 양쪽 PC의 USB 단자에 꽂아야 하니까.
길이는 딱 적당한 1m 정도.

본체의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SB메모리스틱보다 좀 더 길지만,
충분히 컴팩트한 몸체며, 무게도 가볍다.

아이폰6와 크기를 비교했다.
충분히 컴팩트한 것이 눈에 띌 것이다.
두께는 아주 쫌 더 두껍지만 말이지.

본체는 함께 제공된 USB 케이블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기본적인 활용방법은 이렇다.
USB케이블과 본체를 이용하여 양쪽 컴퓨터에 서로 연결하는 거다.
연결을 하면 탐색기에 CD롬이 하나 생기고,
그곳에 저장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기능을 사용하는 식이다.
빠르고, 간편하다.
딱히 설명할 것도, 리뷰할 것도 없다.
흠 잡을만한 부분도 없다.
존재만으로도 고맙고, 어여쁜 아이템이다.
사용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달라.
이 아이템은 사진보다는 영상을 이용하여 소개하는게 맞는 것 같다.
2대의 PC를 아우르는 법

예상은 했겠다만,
2대 PC 자유자재로 아우르는 법은 바로 코시 USB 데이터통신 컨버터를 사용하는 거다.
기존의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2대의 PC를 사용해봤으나,
나는 이 방식이 제일 신속하고 간편하더라.
일단 고민할 게 없다. USB로 연결하면 된다.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는 게 아쉽지만,
설치과정이 단조롭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되지 않는 과정이라 PASS.
파일 전송 속도도 꽤 빠르다.
하나의 컴퓨터를 다루는 것처럼 다루는 내내 딜레이도 거의 없는 편이다.
대용량 파일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USB포트로 연결되는 거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인터넷을 활용하여 마우스, 키보드, 파일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써봤다.
그런데 인터넷을 꼭 활용해야 하므로 공간의 제약이 있었고, 속도도 문제가 되더라.
설치하는데 인터넷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니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나 PC를 잘 모른다면 막상 사용하는데 불편할 수 밖에.
그래서 코시 USB 데이터통신 컨버터가 좋다는 거다.
아무런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까.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로 2대의 PC를 전부,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면,
코시 USB 데이터통신 컨버터를 추천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