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간단 오픈

안녕하세요 CLOWN TV의 DJ CLOWN 입니다.

이번에는 리뷰가 아닌 아주 간단한 언박싱 입니다.

이번 언박싱 제품은 ZOWIE 에서 드디어 나왔습니다!!

기존의 3310센서가 탑제된 EC2-A의 후속작인

3360 센서가 내장된 EC2-B 입니다.

박스 패키지는 EC2-A와 동일 합니다.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의 글씨로 조위 로고와 EC2-B 모델명이 적혀 있습니다.

유광의 라인으로 마우스 외형의 실루엣 또한 패키지를 더욱 멋있게 해주고 있는데요.

조위의 마우스는 전체적으로 "SIMPLE IS BEST" 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겉 박스를 벗겨내면 내부 박스를 꺼내기 쉽게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투명 플라스틱으로 한번더 포장이 되어진 패키지가 나옵니다.

위와 아래로 투명태이프로 한번더 밀봉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패키지 자체가 "나는 고급 마우스요~" 하며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투명 플라스틱을 벗겨내고 나니 마우스 본체가 등장 합니다.

사실 ZOWIE(조위) 제품은 처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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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기존의 EC2-A와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바로 마우스 아랫부분이라고 보여 집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것은 "테프론 피트" 입니다.

EC2-A는 검은색  커다란 송편(?)모양의 테프론 피트가 2개

EC2-B는 하얀색의 작은 송편(?)모양의 테프론 피트가 4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테프론 피트의 역활은 마우스가 마우스 패드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역활을 해줍니다.

마우스 패드에 닿는 면적이 많아 질수록 당연히 마찰력은 높아 지겠죠.

슬라이딩감을 최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테프론 피트 디자인이 변경이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장시간 사용시에는 더더욱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2. DPI와 폴링레이트 버튼

(위 마우스 들의 폴링레이트와 DPI를 맞추십시오) (10점)

-2. DPI와 폴링레이트 버튼

그 다음은 폴링레이트 버튼과 DPI 버튼 입니다.

기존 EC2-A는 폴링레이드와 DPI를 "한눈에" 알아보기 힘듭니다.

조위 마우스들은 특성상 모든 회사들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 EC2-A와 기존 조위 마우스들 최대의 단점입니다.

폴링레이트를 바꾸기 위해선 마우스를 USB단자에서 분리후 

특정 버튼을 누른 상태로 연결해야하는 뭔 이상하고 매우 불편한 방식이었습니다.

DPI 또한 소프트 웨어가 없기에 선택의 폭이 정해져 있지만

마우스 휠의 LED가 들어오는것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우스 휠의 LED가 자기의 존재감을 너무 강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뭔가 고급진 마우스 라는 느낌이 덜했기 때문이죠.


(DPI가 제한적이고 색상으로 표기가 되는건 동일 하지만 DPI버튼에 LED가 달려있어 DPI확인이 훨씬 편하다.)

(색상을 기억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폴링레이트 1000Hz에 800DPI인걸 확인 할수 있다)

(DPI 표시등이 센서 부분과 휠을 통해 확인이 가능 하다.. 그럼 폴링레이트는?)

하지만 이번 EC2-B에선 이러한 단점들이 고쳐 젔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없어 DPI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적어도 내가 쓰는 셋팅값이 한눈에 확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우스 휠 색 으로 DPI를 확인할 필요 없이

하단 DPI 버튼에 색상을 나타내여 현제 DPI를 나타내 줍니다!

이젠 폴링레이트도 원버튼으로 선택&확인이 가능 합니다!

마우스 휠에 LED가 안들어 오니깐 차라리 훨씬 더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습관화가 되어 있다면 모를까 EC2-B는 EC2-A의 소소한 불폄함을 

ZOWIE의 고집 아래 최대한 고쳐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코팅

(코팅은 변한게 없다고 들었다 그런데 좀 다르다, 약간 매트한 EC2-A, 약간의 광택이 도는 EC-2B)

EC2-A 뿐 아니라 대부분 조위 마우스들이 가장 많이 지적 되는 단점입니다.

"다 좋은데 코팅이 XX같아요"

"조금만 쓰면 손자국 완전 남아요"

"코팅은 가격값 못하는거 같아요"

뭐 조위 마우스 코팅에 대해서 진짜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저는 코팅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어차피 사용을 하는데 있어서 흔적이 남을 것이고  

적든 많든, 오래 걸리거나 금방이거나

언젠간 손자국이 남는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코팅은 바뀌지 않았다"로 알고 있었습니다.

어쩨서일까요?..;;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하하하하하하하

뭐 사진에서 보듯이 두 제품간의 코팅은 

EC2-A는 약간 매트한 제질이며

EC2-B는 약간 유광기가 있어 보이는 코팅입니다.

땀자국에는 개인적으로 좀더 강한거 같습니다만

실제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손에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오버워치 한판을 플레이한 EC2-B)

(손에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오버워치 한판을 플레이한 EC2-A)

테스트는 간단 합니다.

전 손이 항상 건조한 편이라 우선 손에 "헨드크림"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각각 오버워치 한판씩을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에 묻어있는 손자국을 확인 했습니다.

네 둘다 엄청 났습니다.

그 후에 아~~~주 간단하게 "휴지"로만 닦아 보았습니다.

다들 "왜 물티슈가 아니에요?" 라고 물으실 분이 계실텐데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PC 주변에 물티슈가 많나요? 일반휴지가 많나요?"

뭐 아무튼 결과는..


(EC2-A는 휴지에 잘 닦여 나가지 않아 손자국이 남아있다.)

(그에 비해 EC2-B는 손자국이 많이 닦에 나간 것을 볼수있다.)

결론은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으나 분명히 개선은 되었다"

정도로 보겠습니다.

티가 안나는건지 잘닦이는 건지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좀더 깔끔하게 유지를 시킬수 있는것은 확실 합니다.

3.결론

EC2-B는 EC2-A와 비교해서 성능 뿐 아니라 확실히 여러 부분에서 고쳐진 제품입니다.

좀더 슬라이딩감 있는 구조의 테프론 피트

편하고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폴링레이트

고급스러움을 해치는 쌈마이(?)한 마우스휠 LED 삭제

(취향이지만 EC-A 의 마우스 휠 LED는고급스러움을 해치고 어중간하다고 생각)

 

개선된 코팅

물론 같은 쉘 사골로 우려 먹는다는 분들과

좀더 많은 변화를 기대하셨던 분들 또한 분명 계시겠지만 

EC2-A의 그립은 현존 마우스들 중에 최상급은 확실하기에

센서와 여러 개선을 한것 만으로도 

분명 기존 EC-A 유저들에게는 반가울 소식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번 EC-A 와 EC-B의 외형 차이를 중점으로 써 봤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센서 말고 뭐가 차이나요?" 라며 궁굼해 하실것이라 생각 했기 때문이죠.

물론 리뷰가 이것을 끝이 아닙니다.

좀 더 자세하고 성능과 세부적인 것은 CLOWTV 유튜브 체널에 영상리뷰로 준비될것입니다.

 

글로 쓰기엔 아마 많은 양이 준비 될거 같거든요

제밌고 유익하게 보셨다면 

http://www.youtube.com/c/ClownTVDJClown 

구독후 영상을 기다려 주세요~

빠른시일내에 영상 준비하여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C2-B는템퍼스트와 시웍스 코리아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C2-A는 본인 트위치 후원금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