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예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콘솔 게임기기 였다면, 이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들도 콘솔게임을 쉽게 즐기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 게임라이프에 앞서,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도 장비가 좋아야 시각, 청각, 촉각(!)도 만족할수있을 것이다.
그런 당신에게 와이드이자 HDR기능이 포함된 이번 리뷰할 대상.
'크로스오버 TIO UW3535 HDR100' 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전적으로 PS4에서 해당 모니터를 사용할 때에 HDR 기능의 활용에 대해서만 쓸 예정입니다.
HDR기능이란
HDR이란 High Dynamic Range의 줄임말으로써, 사진에서 가장 밝은 곳과 가장 어두운 곳의 비율. 즉 대비를 알맞게 맞춰주기 위해 고안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잡다한 모니터 구성품, 기능 등에 대해서는 중요한 관점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우월한 크기를 보라...!
맨앞의 22인치, 그 다음 27인치, 마지막 35인치 '크로스오버 TIO UW3535 HDR100' 가 보입니다.
본론 : HDR기능의 활용
자 이제 본격적으로 PS4에서의 HDR기능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PS4슬림으로 시연해보았습니다.
또한 모니터 자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표준 HDR색역대인 SMPTE 2084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단, PS4상에서 HDR기능을 킨다 하더라도, 자체 HDR을 지원하는 게임이 아니라면.
스크린샷을 찍으면 출력되는 화면은 똑같기에, 카메라로 실제 화면을 촬영해 비교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시 원본사이즈로 확대됩니다.
1.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좌 - 일반, 우-SMPTE-2084) -> '좌,우' 카메라 촬영'
제일먼저 본 모니터에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SMPTE 2084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제일먼저 본 모니터에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SMPTE 2084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제 취향적으로는 밤하늘과 불길의 시뻘건 색이 SMPTE를 킨쪽이 마음에 드네요.
2. 언차티드4

(좌 - 일반, 우- HDR)

(좌 - 일반, 중- HDR, 우-SMPTE-2084) -> '우' 카메라 촬영

(좌 - 일반, 중- HDR, 우-SMPTE-2084) -> '우' 카메라 촬영
※카메라 촬영은 어느정도 화질이 떨어져보이는 경향이 있으니, 색감 위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좌 - 일반, 중- HDR, 우-SMPTE-2084) -> '우' 카메라 촬영
3. 니드 포 스피드

(좌 - 일반, 우-SMPTE-2084) -> '우' 카메라 촬영
일단 밤거리이지만, 투명한 UI 까지 덩달아 어두워져서 보기가 힘들어지며,
해당 타이틀에서는 밤거리 레이싱이 주 게임내용인만큼 HDR기능이 따로 필요할꺼 같지 않습니다.
4. 니어 : 오토마타

(좌 - HDR, 우-SMPTE-2084) -> '좌,우' 카메라 촬영
두 사진 다 카메라 촬영입니다. 확실히 게임안에서 HDR기능이 없을 경우, 모니터의 표준 HDR을 강제로 적용 시킬 경우
확실하게 색명암이 구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 - 일반, 중-HDR, 우-SMPTE-2084) -> '중,우' 카메라 촬영
HDR기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HDR을 키고 보면 좌측과 다르게 중간에서도 풀의 색이나, 빨간 건축물의 색이 선명하게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5. 스나이퍼 : 고스트 워리어 3

(좌 - 일반, 우-HDR)

(좌 - 일반, 우-HDR)

(좌 - 일반, 우-HDR)
해당 타이틀도 주로 밤에서의 저격이 많은 게임이다보니, 과다한 빛노출에 대한 제어 작용을 해주는 듯 싶습니다.
6. 화이트 데이

(좌 - HDR, 우-SMPTE-2084) -> '좌,우' 카메라 촬영'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는 HDR기능을 키게 되면,
지원하는 게임이든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든, 자체적으로 모니터에서 SMPTE2084기능을 포함하여 HDR을 켰을 시
HDR기능의 정의 그대로 색 대비를 알맞게 맞춰주는 듯한 색감이 좋았습니다.
저는 보유한 타이틀 중 대표적으로 [모험, 레이싱, RPG,. 공포]장르 게임에 대해서 시연해보았습니다.
저는 공포게임이나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모험물엔 HDR 기능을,
그외에 게임에서는 HDR을 키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편했습니다.
마치며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요? 무조건 HDR을 끈것이 더 보기 좋았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게임을 할때 취향이나 원활한 진행, 혹은 공포게임의 공포유발을 줄이기 위해 밝기에 대한 설정을 하듯이,
HDR기능도 부가적인 옵션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화질로 선택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HDR이 없는 모니터 보다는 있는 모니터를 사는 것이, 좀 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모든 것은 본인의 취향이며 선택은 본인의 몫인 만큼
본 리뷰를 통해, 모니터 구매 시 HDR기능의 유무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볼 수 있는 리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PS4와 친구들 카페 체험단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히누랑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17.12.12 01:28:32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