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가형PC를 맞추는 분들은 어떤 사양으로 맞추면 좋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만나는 요 애슬론200GE와 기가바이트의 A320M-H 메인보드 조합이 아마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입학과 새학기를 맞는 자녀를 위해 교육용 목적의 저가형PC를 생각하는 부모님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애슬론 200GE와 기가바이트 A320M-H를 한 번 만나볼까요?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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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PU인 AMD 애슬론200GE를 살펴볼까요? 사실 AMD의 라이젠 CPU가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저가형의 CPU가 그것도 애슬론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줄은 몰랐답니다. 암튼, 제품 박스에는 모델명이 적혀있구요, 박스 측면에는 다른 CPU박스처럼 내부에 포장된 CPU 전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구성은 설명서, CPU쿨러, 애슬론200GE CPU로 이루어져있구요~

 

 

 

 

 

부품을 좀 더 살펴볼까요? 기본 제공되는 CPU쿨러 같은 경우에는 오랜만에 보는 예전 AMD CPU 제품에 제공된 쿨러 디자인을 가지고 있구요. 80mm 팬 장착과 함께 아래 알루미늄 히트싱크에는 써멀그리스가 기본 도포되어 있습니다. 애슬론200GE CPU 같은 경우에는 AM4 소켓을 지원하기 때문에, 크기는 라이젠과 동일하겠습니다.

 

 

 

 

 

 

이번엔 메인보드를 살펴볼까요?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A320M-H라는 모델인데요. 저가형PC에 어울릴만한 메인보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품 박스에는 모델명을 시작으로 박스 뒷면에 메인보드의 특징 소개를 담고 있구요, 제품의 기본 사양 정보도 담겨있어서 구입 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메인보드, 설명서, 백패널 I/O 쉴드, S-ATA 케이블 1개, 드라이버CD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럼, A320M-H 메인보드를 잠깐 살펴볼까요? 일단, 모델명에 A320은 해당 메인보드의 메인 칩셋 이름을 의미하는데요, 이보다 상위 칩셋이 아마 들어봤을 겁니다. B450, X470이죠. A320칩셋 같은 경우에는 저가형 칩셋이기 때문에, 가장 큰 특징이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다라는 점이구요. 그래서, 해당 메인보드의 CPU소켓 주변의 전원부를 보면 열을 식혀주는 히트싱크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전원부에 발열이 심해질 경우가 없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메모리슬롯은 DDR4 지원으로 2개를 갖추고 있고, 위에서 본 CPU 애슬론 200GE가 내장그래픽이 들어있지만, 추가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PCI-E를 메인보드에 갖추고 있구요. 그 위에는 M.2 SSD나,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게 슬롯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S-ATA 3 커넥터는 4개를 갖추고 있어, 저가형PC 구성에서는 부족함이 없구요. USB 3.0 내부 헤더도 기본 1개를 갖추고 있고, 백패널 I/O 포트쪽에는 PS/2를 비롯해, USB 3.0과 USB 2.0 포트, 애슬론200GE 같은 CPU의 내장 그래픽 출력을 위해 HDMI와 DVI 모니터 출력 포트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참고로, HDMI는 4K까지 출력가능하고, DVI는 풀-HD(1080p)까지 출력 가능합니다.

 

 

 

 

 

 

 

그럼, 애슬론 200GE와 A320M-H의 조립해서 성능을 확인해봐야겠죠?! 조립은 간단합니다. CPU를 장착하고, 기본제공되는 쿨러를 장착, 그리고 메모리를 장착하면 기본 셋팅은 끝! 애슬론200GE CPU안에 라데온 베가 내장그래픽이 들어있기 때문에, 별도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필요는 없어요~물론, 좀 더 고사양 게임을 하고 싶다면, 추가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됩니다!

 

 

 

 

 

 

 

==Performance==

그럼, 이제 실사용을 해볼까요?! 일단, 간단하게 CPU-Z를 통해 애슬론200GE와 내장 그래픽을 확인해보면, 애슬론200GE는 2코어/4쓰레드 구조입니다. 참고로 최대 클럭 속도는 3.2GHz구요. 그리고, 내장 그래픽인 라데온 베가 같은 경우에는 코어 400MHz, 메모리 933MHz으로 기본 잡혔지만, 역시 상황에 따라서 클럭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바이오스와 메모리 같은 경우, A320M-H 모델은 최근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이유는 애슬론 CPU의 성능 향상을 주는 바이오스였기 때문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메모리 같은 경우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XMP 같은 프로팔일 적용해도, 최대 클럭은 2667MHz 까지입니다.

 

 

 

 

 

 

 

그럼, 애슬론 200GE와 A320M-H로 실사용은 어느 수준일까요? 유튜브나 네이버TV 같은 스트리밍 동영상들은 끊김없이 볼 수 있고요~물론 풀-HD 해상도겠죠?! 그리고, 문서 작업은 기본이고, 포토샵 같은 작업도 무리없이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포토샵은 메모리 용량만 많으면 저가형에서도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는 사양이랍니다.

 

 

 

 

 

 

게임같은 경우에는 애슬론200GE 같은 내장 그래픽들은 원래 고사양 게임까지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나 피파 같은 낮은 사양의 게임들은 무리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애슬론200GE로 잘 플레이가 되던군요^^

 

 

 

 

 

끝으로, 애슬론 200GE와 기가바이트 A320M-H의 조합으로 저가형 조립PC를 맞춘다면, 얼마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지 궁금해 할 것 같은데요, 컴퓨존에서 한 번 견적을 내본 결과, 자녀용으로 생각한다면 대략 기본 사양으로 맞춰도 30만원이 되지 않구요, 나중에 메모리나 HDD(하드디스크)를 추가한다고 해도 40만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정말 자녀용 PC로는 안성맞춤으로 맞출 수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입학과 새학기 시작으로 자녀에게 PC를 맞출 생각이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이 글은 컴퓨존 AMD 애슬론 & GIGABYTE 메인보드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ilent-silent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19.02.15 05:30:0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