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꾸준하게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LG전자에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24인치 모니터 LG전자 24ML600SW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LG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하고 75Hz 주사율에 1ms의 빠른 응답속도, 어둠속에 숨어 있는 적을 쉽게 발견하게 해주는 다크맵 모드, 티어링 현상을 방지하는 AMD FreeSync, FPS 게임에 최적화된 조준점 모드 지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는데 안성맞춤인 모니터이다. 

눈으로 끊임없이 직시하면서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 모니터, 가장 이상적인 게이밍 모니터는 뭐니뭐니 해도 선명한 화질에 게이밍 부가 기능들이 다양하게 갖춰져야 한다. LG전자 24ML600SW 모델은 24인치 패널이 조금 작은 듯 하지만 대형 모니터를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아이템이 될 수 있는 것이 게이밍 기능이 충실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LG전자 24ML600SW는 75Hz 주사율과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 기능들이 이상적으로 조합된 게이밍 모니터이다. 시야각과 화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IPS 패널, 1920x1080 FHD 해상도의 24인치형 모니터로 픽셀피치는 69ppi(약 4,700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중 가장 일반화된 크기로 게임, 영화, 사진, 웹서핑 등에 최적화 되어 있다.

지나치게 큰 화면의 모니터보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모니터가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하며, 실용적인 게이밍 기능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니터이기도 하다.

LG 24ML600SW 게이밍 모니터는 1920 x 1080(FHD) 해상도와 1,000:1 / DFC 명암비 지원으로 화면에서 가장 어둡고 밝은 색상을 더욱 D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다. DSLR로 여행에서 촬영한 RAW 초고해상도 사진을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며 화면을 더욱 깊이 있고 세밀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3면에 초슬림베젤을 적용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화면이 두꺼운 베젤 모니터보다 넓어 25인치 모니터를 쓰고 있는 느낌을 준다.

지금은 작게 느껴지지만 과거에는 크게 다가왔던 24인치 모니터는 27인치보다 상대적으로 작아 박스가 작고 아담하다. 측면에는 손을 넣어 들 수 있는 손잡이가 마련되어 있어서 들고 이동하기 어렵지 않다.

전면에는 IPS, 1ms MBR, Radeon FreeSync 기능을 지원한다는 문구가 프린팅되어 있으며 언박싱을 할때 어디를 열어야 하고, 주의할 점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LG IPS LED 패널을 포함 스트로폼으로 안전하게 쌓여져 있는 구성품들은 LG 모니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보호 비닐에 담겨져 있어 새상품 상태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전원 케이블, 스탠드(받침대), LED 패널, HDMI 케이블, 각종 가이드가 분실 위험이 없다.

구성품을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먼저 24인치 IPS LED 패널을 포함 지지대 & 스탠드, 전원 어댑터, HDMI 1.4 케이블, 조립 & 사용 설명서, 드라이버 & 프로그램 CD, 불량화소 정책 / 교환 가이드, 디스플레이 품질확인서, 조립  나사, 지지대 덮개로 이루어져 있다.

모니터 스탠드는 삼각형 구도로 안정적으로 24인치 IPS 패널을 받쳐주는 견고함이 돋보이며 겉면은 플라스틱, 속면은 0메탈 소재로 되어 있다. 후면에는 3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적용하고 있다. 

받침대를 조립할때는 십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는 구조로 D자형 손나사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최근 LG 모니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LG 24ML600SW는 최근 게이밍 모니터의 흐름은 144Hz 주사율은 아니지만 고속 주사율 75Hz을 지원하고 있다. 해상도는 1920x1080 FullHD 모니터 중에서는 게이밍 기능도 무난하게 구현되어 있는 제품으로 커브드(곡률) 패널의 모니터가 나오긴 하지만 화면 왜곡이라는 단점 때문에 평면 모니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만들었다.

24인치 LED 패널과 받침대 조립은 총 3개의 구성품을 연결해야 한다. 지지대 프레임을 모니터 패널에 연결하고, 받침대를 프레임에 연결하는 순서로 모니터 조립을 완료할 수있다.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로 프레임 지지대를 받침대 홈에 넣어 조여 결합하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연결한 지지대 프레임에 반원형의 받침대를 끼워 넣고 홈에 나사를 넣어 십자드라이버로 조이면 간단하게 받침대를 연결할 수 있다. 모니터 조립은 여기까지가 끝이다.

2개의 나사를 조인 상단은 그대로 두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므로 덮개를 끼워 넣어 준다. 

외부에서도 보면 일체형 지지대로 연결해 놓은 듯한 느낌?

받침대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2개가 사이드에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운 유리 

바닥에서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다.

후면 색상은 전면과 대비되는 깨끗한 화이트 색상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사각 모서리에 각을 준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무광 표면 코팅으로 깔끔하게 마감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앙에는 75x75mm 베사홀이 자리하여 월 마운트를 연결하여 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입출력 단자는 중앙 받침대를 기준으로 바로 위쪽에 가로 방향으로 나열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런 구조는 수평으로 케이블을 연결하기 때문에 다수의 케이블을 간섭현상 없이 꽂고 뺄 수 있다.

D-Sub x1 / HDMI 1.4 x 2 / AUDIO IN / 헤드폰 출력 단자 / 전원(DC-IN) 단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2채널 스트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헤드폰 출력 단자에 유선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면 

고출력의 사운드를 더하여 완벽한 게이밍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노트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분실을 방지하는 켄싱턴 락홀이 지지대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패널 아래쪽에는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해 있으며 중앙에는 OSD 버튼이 게이머가 있는 앞쪽으로 

비스듬하게 도출되어 있다. 위로 향하지 않고 살짝 대각선 방향으로 꺽여있다.

OSD 메뉴 및 기능 선택은 하나로 통합된 조그 버튼으로 가능하며, 촉감이 좋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 

중앙으로 꾹 눌러주면 전원이 들어와 중요 기능을 옵션별로 선택할 수 있다. 

후면 상단에는 방긋 웃는 LG 로고가 음각되어 있어 LG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친근할 것이다.

LG 24ML600SW 게이밍 모니터를 조립해 놓으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가 정말 작게 느껴진다. 24인치 Full-HD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TN 패널을 장착한 제품으로 대각선 60cm의 가시화면을 가진다.

27인치 모니터도 요즘 작다고 느껴지는데 24인치는? 체감 크기가 작지만 그만큼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가까이서 보면 집중하기는 27인치 모니터보다 더 좋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표면은 3H 경도 25% 하드 코팅으로 안티 글래어 방식으로 LED 표면을 처리하여 눈부심이 최소화하였다.

모니터의 여러가지 움직임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틸트(TILT) 기능만 지원하고 있다. LED 패널을 앞(-2도), 뒤(+15도)로 움직을 수 있는 최적의 각도의 시야각을 넓게 확보하기 위한 기본 기능으로 안정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메탈 질감의 삼각형 형태의 스탠드는 좌우로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아주기에 충분하며, 중앙에는 LG 로고를 화이트 컬러로 새겨 넣어 다른 색상보다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전면은 블랙 + 화이트, 후면은 화이트 단일 컬러로 색상 대비가 돋보인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삼각구조 받침대는 튼튼하면서도 24인치 모니터 패널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블랙 화면과 사진을 채워 넣을때의 화면을 비교해보면 그냥 봤을때보다 화면이 커진 느낌을 받는다. 

3면의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여 실제로 눈으로 보는 화면이 넓어져 24인치 모니터로 25인치 화면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블랙 단일 색상의 깔끔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취향저격 모니터가 될 수 있으며, 안티글래어

코팅으로 빛을 흡수함에 따라 눈부심을 억제하여 모니터 사용시 집중도와 게임 몰입감을 높여준다.

최대 해상도/주사율 관계

- HDMI : 1920 x 1080 @ 75Hz

- D-Sub : 1920 x 1080 @ 60Hz

화면을 75Hz 주사율로 셋팅하기 위해서 HDMI 케이블을 사용했으며, HDMI 사운드는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서 출력되는 구조이다. D-USB 단자는 60Hz까지만 지원하여 75Hz 주사율로 설정할 수 없다.

OSD 메뉴의 일반 설정 > 정보에서 해상도, 수직 주파수를 보면 연결한 것처럼 HDMI / 1920x1080 @ 75Hz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주사율은 초기 연결시 60Hz로 잡히므로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 해상도에 맞게 75Hz 주사율로 바꿔줘야 부드러운 화면을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윈도우 설정의 고급 디스플레이에서 본 LG 24ML600SW 모니터의 연결 정보이다. 

1920x1080 @ 74Hz로 OSD 정보와 동일하며, RGB 8비트 색재현력, SDR 색공간을 갖는다.

장치관리자에서 LG 24ML600SW 모니터를 정확하게 잡히 못하면 CD에 동봉되어 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면 된다.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색재현력, 계조, 심도, 감마, 불량화소 여부 등 액정 상태를 전반적으로 체크해 보면 깨끗하다. 액정 상태는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불량화소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색상, 감마, 계조 표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패널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IPS 패널의 최고 응답속도는 GTG가 아닌 MBR 기준 1ms(OD)로 응답속도에서 약점이었던 IPS 패널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다. 게임, 영화의 영상 볼때 잔상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답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보통, 빠르게, 매우빠르게로 나뉘어 있으며 실제 응답속도는 IPS 패널의 기본 성능에 가까우며 TN 패널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모니터의 색상 수치는 나와있지 않지만 보통 IPS 패널의 색재현력은 NTSC 기준 70%가 넘는다.

sRGB 기준으로 100% 색상 표현이 가능하여 최대한 원본과 가깝게 색을 표현해야 하는 사진 편집, 그래픽 작업을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사진,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높은 수준의 색재현률을 자랑하는 모니터가 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NTSC 72% 정도면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작업은 무난하게 할 수 있다. 1000:1 고정명암비 / DFC MEGA 동적명암비 지원으로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모니터를 통해서 보면 다양한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이자 기능 버튼인 조이스틱 버튼을 중앙으로 누르면 5가지 단축 메뉴가 모니터 하단에 팝업된다. 5가지 메뉴가 뜬 상태에서 해당 메뉴 아래에 있는 OSD 버튼을 움직이면 작동하는 방식으로 LG 모니터는 거의 비슷하다.

입력, 영상 모드는 이른바 핫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으로 가면 보다 상세한 세부 기능을 설정할 수 있게 우측에 세로 창으로 보여준다. 

우측의 설정으로 들어가면 간편 설정, 입력, 영상, 음향 설정, 일반 설정 5가지 메뉴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간편 설정이 첫번째 메뉴이다. 간편설정에는 밝기, 명암, 음량과 같이 화면 밝기와 소리가 출력되는 내장 스피커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버튼을 왼쪽으로 움직이면 영상 입력 창이 뜨며, 하위 메뉴로 외부입력 목록, 화면 비율를 조절할 수 있다.

3개의 입력 단자 D-SUB / HDMI 1 / HDMI 2가 표시되며 연결되어 있는 단자는 네모박스에 나타나고 스피커 아이콘이 뜨면 스피커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스피커 아이콘에 원모양의 붉은 줄이 그어져 있으면 연결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내장 스피커가 없을 경우에는 헤드폰 모양의 아이콘으로 대체된다.

3번째는 영상과 관련된 메뉴로 영상모드, 화면조정, 게임조정, 색상조정, 화면미세조정, 해상도, 화면 초기화 항목으로 구성된다.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화면 미세 조정, 해상도는 비활성화 됨.

영상 모드에는 인터넷, 게임, 사진,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모드와 색약자를 위한 색약자 색보정 모드가 들어가 있다. 색약자모드는 빨간색과 녹색을 구별할 수없는 사용자를 위한 모드로 사용시 두가지 색상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한다.   

화면 조정은 화면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밝기, 명암, 선명도, 슈퍼 레졸루션 플러스, 블랙레벨, DFC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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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조정에는 IPS 패널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응답 속도(시간)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첫번째 칸에 배치되어 있다.

게임 화질 개선 기술 AMD FreeSync, 암부를 밝게하는 Black Stabilizer, 많은 움직임에서 나타나는 흐릿한 잔상 모션 블러를 줄이는 1ms Motion Blur Reduction, 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 유용한 조준점을 만들어 주는 Cross Hair 등 게임에 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모니터 전체의 색상을 조정하는 색상 조정에는 감마, 색온도을 조절할 수 있는데 색온도를 사용자 모드로 선택하면 빨강, 초록, 파랑 3색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에는 사용자, 따뜻한 느낌, 표준, 시원한 느낌이 프리셋팅 되어 있다.

화면 미세 조정, 해상도 설정은 D-Sub 케이블로 연결했을때 활성화되는 메뉴이며, 색상 조정만 개별적으로 초기화할 수 있는 화면 초기화 메뉴를 지원한다.    

모니터에 내장된 2채널 스피커의 음량, 음성을 조절하고 MAxxAudio 오디오 기술을 On/Off할 수 있는 메뉴가 들어가 있다. MAxxAudio by Waves는 기술 그래미 상의 수상자로서 뛰어난 청취를 위한 고품질 스튜디오 사운드 툴이라고 한다. 

MaxxAudio 오디오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일반 설정에는 언어, 소비전력 절감 기능인 SMART ENERGY SAVING, 시간을 설정하여 모니터 전원을 끄는 자동꺼짐설정, 화면설정을 잠그는 화면설정 잠금, 사용시간과 해상도 등의 연결 정보를 보여주는 정보, 모든 설정을 초기화시키는 초기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밝기 보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소비전력을 절감시키는 절전 기능인 SMART ENERGY SAVING은 높음, 낮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소비전력을 줄이고 싶다면 이 기능을 사용해야한다.

일반 설정 안에 있는 화면설정 잠금 기능은 일시적으로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항목들을 잠그는 것이다. 화면설정 잠금을 통해 비활성화된 메뉴들은 진입 자체가 되지 않는다.

IPS LED 패널의 최대 강점인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여 어떤 각도에서 화면을 

봐도 색상 왜곡이 없는 일정한 선명도와 색감을 자랑한다. 모니터 처음과 끝의 전 영역이 이렇게 

비슷한 색상은 IPS 패널이 어니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각만은 IPS 패널이 압도적이다.

좌우 측면에서 각도를 좁혀서 봐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흡사한 정도로 시야각이 좋다. 178도의 넓은 각도의 시야각은 다시 봐도 진리, 응답속도가 느린다는 것 빼고는 나무랄때가 없는 패널이다.

사람의 눈에 유해한 청광색을 막아주는 블루라이트 필터(리더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장시간 모니터를 응시하면 문서, 그래픽 작업시 조금이라도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블루라이트 필터는 적용 전의 화면 대비 블루라이트를 약 70% 이상을 감소시켜 화이트 색상이 많은 화면이 옅은 노란색이 더 씌어져 오랜시간 이북과 같은 작은 텍스트를 읽을때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LG 24ML600SW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술 또한 탭자되어 있다.

다크맵 모드로 잘 알려진 블랙 스태빌라이저는 검정색 농도 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어두운 화면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계조 영역을 밝게하거나 어둡게 한다. LG 24ML600SW에서는 5스텝씩, 총 20 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수치를 올리면 저 계조 영역을 더 밝게 표현하여 어두운 게임 영상에서 사물, 사람의 구분이 쉬워진다. 반대로 값을 낮추면 저 계조 영역을 더 어둡게 표현하여 영상의 동적명암비를 올려준다. 지나치게 어두운 실내, 동굴이나 밤에 블랙 스태빌라이저를 높이면 주변부가 환하게 밝아져 더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색상 조정에 있는 감마는 모드에 따라 4가지를 변경할 수 있는데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눈이 침침해지고 화면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감마 수치를 올리면 주변부와 밝기를 다르게 하여 실제 볼 수 있는 글자나 사물, 사람이 흐릿하지 않고 선명하게 보인다.

화면의 명암비를 조절하는 블랙 레벨은 화이트 레벨과 블랙 레벨의 포로그램된 상태로 바꿔준다. 

낮음으로 설정시 현재 화면 명암비에서 블랙 레벨은 낮추고, 화이트 레벨을 높여 주변을 환하게 

볼 수 있다.

슈퍼 레졸루션 플러스는 말 그대로 화면에 컨텐츠의 선명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낮음, 보통, 높음 3가지 모드로 낮은은 움직임이 적은 영상이나 정지 영상에 효과적이며, 높은은 고화질 동영상이나 게임에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보통은 UCC,  SD급 영상에 효과적인 모드로 사용자가 낮음과 높음 모드의 중간 단계로 편안한 영상을 원활 경우, 최적화된 화면이 될도록 도와준다.

모니터를 보면 게임을 할때,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레이트와 모니터 주사율과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화면 찢어짐 현상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하여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AMD FreeSync 모드를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그래픽 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없이 영상을 출력하는 인풋렉 제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 두 기능은 움직임이 많은 게임에 최적화된 기능들이다.

매우빠르게

빠르게

보통

패널 종류에 따라 응답속도가 다른데 게임처럼 움직임이 많은 경우에는 빠른 응답속도가 무조건 좋다. 1ms 모드(1ms MBR)를 활성화하면 백라이트 컨트롤 기술을 통해 응답속도를 GTG 기준 1ms까지 향상시켜 준다.

 

응답 시간 모드를 게임 상황에 따라 반응 속도를 조절하면 잔상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이다.

LG 24ML600SW 모니터는 최고 7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일반 모니터의 주사율이 60Hz인 것을 

생각하면 15Hz가 늘어나 영화감상, 게임 플레이시 보다 부드럽고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75Hz는 1초에 보여줄 수 있는 정지 이미지가 60Hz에 비해 15장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분명히 화면에 영향을 미친다. Hz 용어가 어렵다면 프레임레이트로 바꿔 이해해도 상관없다.

60Hz

75Hz

모니터 주사율 차이가 게임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낮은 주사율과 비교해보면 체감이 된다.

그래픽 카드의 제어판에서 75Hz 주사율로 설정하여 오버워치를 플레이했을때의 화면 흐름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주사율 표현에 대한 논쟁이 많은 것이 사람에 따라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게임을 할때 특정 부분만 집중해서 보지 않고, 어느 정도의 잔상에 대해서 관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에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하면서 게임 모드와 1ms의 응답속도를 적용했을때의 잔상이 확연하게 줄어드는게 보일 정도로 좋았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밝아지면서도 색감이 풍부해져 다른 게임 모드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보여 인식력이 높아진다. 밝기, 색감이 좋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마치 HDR 기능을 적용한 것처럼 밝기와 화질을 동시에 높여 게임에서 어두운 암부의 밝기를 높여 전체적으로 게임 화면이 선명하게 잘 들어온다.

1인칭 슈팅 FPS 게임 편의 기능을 대표하는 조준점 모드는 적은 조준할때 확실히 도움이 된다.

가끔 게임을 할때 게임 배경색에 방해가 되어 에임이 잘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2가지 색상, 4가지 타입 중 가독성이 좋은 조준점을 선택하여 모니터 중앙에 딱하니 띄어 놓으면 자연스럽고 확실하게 목표를 조준할 수 있다. 

처음 적 조준이 잘 되지 않아 게임에 몰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 초보자들게에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으며 오버워치, 배그, 어펙스 레전드를 하는 분들은 일단 켜 놓으면 자동으로 따라 다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 

LG 24ML600SW 모니터는 게이밍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사진, 영화 모드를 지원하여 꼭 게임이 아니여도 영화감상, 사진 편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화 모드는 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의 경우에도 화이트 폰트의 가독성도 좋아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최적의 환경을 꾸밀 수 있다.

볼거리가 많은 유튜브에서 4K 영화 예고편을 재생하면 그 선명함과 화려한 색감은 다른 패널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게임과 영화 감상을 동시에 즐기는 분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아닌가 싶다. 

Maxx Audio 스피커를 탑재하여 게임, 영화를 볼때 풍부한 중저음으로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영화 감상은 물론 잔잔한 음악을 들을때도 내장 스피커를 사용하여 부족함 없이 들을 수 있다. 최근 LG 게이밍 모니터는 스피커를 내장하여 외부 스피커나 헤드폰, 이어폰 없어도 모니터 자체적으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확실히 편하다.

CD에 동봉되어 있는 온스크린 컨트롤 프로그램의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하면 24인치 작업 공간을 전체화면, 2분할, 3분할, 4분할, PIP로 화면을 나눠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모니터 설정, 나만의 영상모드, 게임 설정을 할 수 있다.

OnScreen Control 프로그렘에는 화면 분할 기능 외에도 모니터 설정, 나만의 영상 모드, 게임 설정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응답시간, 프리싱크, 1ms MBR 모드, 블랙 스테이빌리저 기능을 OSD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이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게이밍 모니터중 24인치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LG 24ML600SW 게이밍 모니터는 24인치 모니터중 게임 기능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고 광시야각 IPS, 1ms MBR, Radeon FreeSync와 게임, 사진, 영화 모드가 있는 영상모드, 조준선 표시와 다크맵 모드의 게임 조정과 같은 게임 관련 기능들이 게임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도가 높았다. 

OSD 메뉴상에는 없지만 게임모드중 액션 모드(DAS Mode)를 지원한다. 60Hz 설정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모드로 마우스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인풋랙이나 프레임 지연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한다. 이 기능 역시 게임에서 적의 위치나 행동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를 차단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5W 출력의 스피커 2개를 탑재하여 게임, 영화, 음악 감상시에도 중저음이 풍부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멀티미디어 모니터로 갖추고 있을 건 다 갖추고 있으며 Freesync와 연동하여 G-Sync 모니터로 변신시킬 수 있는 기능은 DP 포트 부재로 구성할 수가 없었다. 

1ms MBR 모드 설정으로 최대 1ms까지 응답 속도를 높인 모니터 답게 게임용 모니터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IPS의 뛰어난 시야각과 색재현력은 사진, 동영상 편집용 모니터로 손색이 없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아담한 크기의 게임 & 멀티미디어용 모니터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LG 24ML600SW 만큼 고르게 기능이 갖춰져 있는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