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이밍 기어의 자존심 마닉에서 무선의 편리함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컬러로 무장한 MANIC KM330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글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BLACK/MINT/PINK/COBALT BLUE 네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에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우드패턴 디자인이 인상적인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USB 무선 초소형 리시버로 별도의 드라이브 설치없이 고감도 2.4GHz 무선연결에 최대 10m 거리에서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KM330의 이미지가 새겨진 박스 전면입니다.
간략한 특징도 눈에 띄지만 마이크로닉스 밑에 굿네이버스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마이크로닉스는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기부 협약을 맺고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닉스가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있었다니, 앞으로 마닉 제품을 많이 구매해야 할 거 같습니다. ^^;;;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키보드에 치클렛 키캡이 눈에 띄는데, KM330의 무선키보드는 펜타그래프키보드처럼 5mm의 얇고 낮은 치클렛 키캡을 적용하여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없게 설계된 키캡입니다.

 

 

박스 측면엔 마닉로고와 제품명, 그리고 반대쪽엔 색상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민트색상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잘포장된 키보드와 마우스, 건전지가 눈에 띕니다.

 

 

구성품도 별다른 설명서 없이 키보드, 마우스, 건전지, 무선리시버가 전부입니다.
무선 리시버는 건전지를 들어내면 보입니다.
솔직히 키보드 마우스에 큰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니면 별도의 설명서는 필요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KM330의 키보드입니다.
치클렛 키캡을 채용하였고, 키캡 사이 간격이 조금 있어 오타를 방지해줍니다.

 

 

키보드 후면입니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키보드 자체가 낮아서 높여서 사용해도 크게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키보드에는 AAA 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마우스에 AAA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키보드가 얇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KM330의 마우스입니다.
마우스는 6버튼으로 웹서핑이나 작업용으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마우스 후면입니다.

 

 

마우스에는 AA 건전지가 들어가며 휴대할 때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무선 리시버입니다.
이 작은 무선 리시버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사용가능하며 고감도 2.4GHz 무선연결로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트색상이 정말 이쁜 KM330 무선 세트입니다.
다시 봐도 색상 선택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

 

 

옆에서 보니 정말 얇고 슬림한 KM330 키보드입니다.

 

 

마우스는 상당히 작은 편이긴 합니다만 휴대하기엔 좋은 사이즈 같습니다.
무선에 키보드 마우스 모두 550~560g으로 가볍고 슬림해 휴대하고 다닐수도 있을 거 같긴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휴대성을 위해선 풀배열보단 텐키리스나 미니배열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제 손은 F1~F12까지 조금 큰편이라 마우스가 조금 작게 느껴지긴 합니다.
게임보다는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용으로 사용할 거기에 사용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손이 크신 분들에겐 처음엔 조금 익숙하지 않을 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키감 등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키보드를 직접 타건해보았습니다.

 

 

솔직하게 맴브레인 방식이라 키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낮은 키캡으로 인해 펜타그래프를 치는 느낌은 들지만, 펜타그래프 키보드와는 확실하게 다른 키감입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 소리가 생각보다 크네요. 이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만 사무실에서 사용할때 크게 신경을 거스를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마우스도 손이 큰사람이 쓰기엔 좋은 크기는 아니나, 감촉이 나쁘지 않아 손이 작으신 분들에겐 꽤 괜찮은 그립감일거라곤 생가이 듭니다.

 

 

 

KM330은 슬림하면서 네가지의 감각적인 색상과 우드 패턴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무선의 편리함은 물론 현재 2만원 중반에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특히 동글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도 가능하지만, 풀배열 모델은 가방에 넣고 다니긴 부담되는 크기라 실제로 휴대하실 분은 많지 않으리라 보기에, 사무실에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사용하기엔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