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만테크에서 MegaMax 500W 80 PLUS STANDARD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최고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가성비는 가격대비 성능을 의미하죠?

(리뷰 작성일 기준) 500W 제품의 가격이 4만원 이하!

단돈 3만9천500원에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 획득은 물론 

무상보증기간 6년 제공하는 파워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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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제품 재원표에서 언급해야 할 점만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ATX 규격의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규격이죠.

인텔의 신규 데스크탑 메인보드와도 호환이 된다고 쓰여있습니다. (Intel ATX 12V Ver.2.31)

프리볼트가 아닌 200-240VAC라는 점 인지하셨다면 세세한 부분은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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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재질의 박스에 파워 서플라이 그릴을 닮은 육각 무늬가 수놓아져 있습니다.

전면부에 파워의 이름과 80플러스 스텐다드 인증이 자랑스럽게 붙어있음을 확인 할 수 있구요.

후면에는 파워에대한 간략한 소개

그리고 양측면에는 각각 해외 획득 인증마크와 재원이 적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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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를 보면 생산년도를 알 수 있는데요.

제 파워를 예로들면 2094619B39A00355인데, 즉 19년 11월에 만들어진 제품이더군요.

제조 일자 확인법은 바코드에서 6,7번이 생산연도 그리고 8번이 생산월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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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지가 찢어지면 반품이 안된다고 쓰여있네요.

사실 최근에 공정위에서는 온라인 쇼핑 구매품을 수령한 후 7일 이내에 반품을 신청 할 수 있고, 업체가 환불이 불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내용이 명시되어 있죠.

실제로 신세계와 우리홈쇼핑에서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250만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조사와 직접 통화 해봐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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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지를 과감하게 찢고 박스를 열어보면 내용물들이 

흔히 뾱뾱이라고 불리는 기포 플라스틱 롤에 안전하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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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패키지를 열어보면 가장먼저 설명서가 반겨 줍니다.

케이블 길이를 포함한 정격출력 등 제품에 관한 정보가 쓰여 있습니다.

그외에 케이블타이, 고정나사, 그리고 전원 코드가 보이네요.

전원 코드는 중국 OEM 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WJY-30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씨**, 에너** 파워도 같은 전원코드를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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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팬 덮개를 살펴보면 잘만 마크가 크게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하이브 형태의 배출 구가 후면에 위치해 있구요.

하단에는 제품 재원과 획득 인증마크가 빼곡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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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지게 될 케이블을 살펴보면,

메인보드 파워 커넥터는 윤기가 흐르는 슬리빙 케이블로 멋짐을 뽐내구 있습니다.

나머지 케이블은 올 블랙 & 플랫 케이블을 채용하여 조립이 용이할 뿐더러 한층 깔끔하게 케이스 내부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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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설명서에 나온대로 약간의 오차가 있으나,

미들타워 케이스에 어울릴만한 적당한 길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 짧지는 않으나, 긴편은 아니니 케이스와 호환성 체크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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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고급보드의 경우 다른 파워를 선택할 화률이 높겠지만, 

CPU 보조 전원이 8 + 4라는 점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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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테스트

잘만이 쿨링 솔루션으로 유명한 회사다 보니, 측정전에 조금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실내 소음은 30dB정도 였고, 측정시 파워는 후면 하단 파워 케이스(N5 OF)에 장착하여 구동하였습니다.

pwm과 팬컨트롤러로 모든 팬을 정지시킨 후 측정한 결과값입니다.

마지막으로 측정거리는 15cm였습니다.

소리는 평균적으로 33~34dB을 오가는 크기였고, 케이스 후면 쪽에있어서 사실 청음되는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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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T 테스트

사실 파워 전체 용량에 비해 무리없는 사무용 시스템으로 구동하였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으나,

아무 오류없이 OCCT 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그것 보다는 제조사측에서 제공한 인증과 내부 회로 설계를 살펴보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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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및 내부 회로 설계

앞에서도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에 대해 말했었는데,

최대 부하시 80%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이 효율이 높으면 전기세와 부품의 수명이 오래가며, 컴퓨터 전체의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급은 간단하게 스탠다드-브론즈-실버-골드-플레티늄 등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제조사에서 사용자들이 보기 쉽게 분류해 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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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과전력, 과전압, 저전압, 그리고 단락 보호 장치등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고급 모델들에선 과전류와 과열 보호 장치등이 추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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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일본산 105℃ 콘덴서가 

아닌 대만산 SAMXON 105℃가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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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잘만 미국 사이트를 살펴보니 해외에서는 3년 워런티라고 적혀있던데,

오타가 아니라면 한국에서 특별히 6년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는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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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EM이라서 업체가 궁금해졌는데, 

Shenzhenshi Jiumeng Electronics Technology Co.,Ltd. 라는 곳으로 

예전에 웨이코스 파워를 만든적도 있고,

최근에 에버라스트, 렉스, 빅터, 네오 등 가성비 파워를 많이 만드는 업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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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형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분들에겐 그다지 눈에 차지 않는 파워일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4만원 안되는 가격에 80플러스 스탠다드 파워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보증기간도 무려 6년이니까요.

가성비 파워서플라이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