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드테스트 제품은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 쿨러입니다.

타워형 공랭 쿨러 중에 가성비 CPU쿨러로 아주 유명한 제품인데요

2018년 8월에 출시해서 아직까지도 다나와 공랭 쿨러 판매량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녀석

입니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된 건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라이젠 2600 이 기본 스텔스 쿨러로 오버클럭을 실패를 했는데

잘만 CNPS9X 은 과연 오버클럭이 가능한지 한번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사양이 박스에 표기되어 있는데요

4개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하여 최대 180W TDP를 지원하고 쿨러의 높이는 156mm입니다.

120mm WHITE LED FAN 과 Rifle 베어링 적용되어서 낮은 소음, 높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방열판과 120mm 팬 인텔호환킷과 팬고정클립 1회용 서멀 그리스가

들어있습니다.

방열판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휘어진 부분 없이 아주 좋은 마감상태를 보여주네요

초보자도 쉽게 설치 가능한 멀티 클립 서포트를 제공하여 뛰어난 장착성 및 호환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PU와 닿는 부분에 보호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조립 시 꼭 스티커를 제거한 후

조립해야 합니다.

공기유동에 최적화된 Shark Fin Blade 팬을 적용하여 팬 회전 시 일정한 바람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풍량은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팬을 방열판에 결합 시켜보았습니다. 클립을 방열판의 클립 홈에 맞춰서 끼워 넣습니다.

방열판을 먼저 조립하고 쿨링팬을 조립해도 되는데 저는 CPU쿨러 조립이 처음이라 쿨링팬을 먼저 방열판에 결합시켜서 조립을 진행해 봤습니다.

방열판 접착부에 보호 스티커를 제거한 뒤에

CPU에 서멀 그리스를 도포하고

클립 위쪽을 먼저 걸어주고 

아래 클립도 걸어줍니다. 클립이 볼트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결합전에 충분히 풀어놓고

결합하시면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위아래 클립이 다 걸려있으면 드라이버로 고정시켜주면  되는데 이때 약간 긴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방열판 홈 사이로 드라이버를 이용하다 보니 짧은 드라이버는 사용이 불가능하겠네요 

쿨러를 다 고정했으면 메인보드의 CPU 팬슬롯에 쿨러핀을 결합해 줍니다.

조립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네요  위아래 클립을 걸고 드라이버로 조인 후 쿨리 핀 만

꽂으면 끝이네요

조립 후 구동시켜 봤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조용했습니다. 괜히 저소음을 강조하는 게 아니었네요

LED 부분은 요즘 메인보드와 연동되는 아주 화려한 RGB 팬들도 많은데 거기에 비하면 조금

단조롭다고 볼 수도 있지만 화이트 LED도 깔끔한 멋이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화이트 LED가 팬 블레이드 자체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고정식으로 팬 내부 테두리에 붙어 있는LED 칩에서 발광하는 방식이라 보는 각도에 따라서 약간의 눈뽕을 유발하는거 같습니다.

광량을 조금 더 낮춰서 은은한 모습을 연출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만 CNPS9X 사용 전에 기본 AMD 스텔스 쿨러를 사용 중이었는데 스텔스 쿨러로 40배수

오버는 조금 무리더라도 38배수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글이 제법 있길래 저도 38배수에

도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링스를 돌리면 CPU가 80도가 넘게 온도가 치솟으면서 컴퓨터가

다운이 되었는데 잘만CNPS9X로 교체 후 오버클럭을 다시 도전.....그 결과는.....

와우 40배수 오버까지 성공했습니다. 시네벤치도 이상 없이 통과하고 링스도 이상 없이

통과했습니다. 링스는 아직 시간이 없어서 20회까지는 못해보고 10회 이상까지 돌려봤는데 잔차값도 일정하고 온도도 1회 돌렸을때 온도 76도보다는 조금 올라서 79도까지 올라갔지만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순정상태 스텔스쿨러 아이들 온도 39~42          40배수 오버후 CNPS9X 쿨러 아이들온도 30~33

                         링스 1회 온도 72                                                 링스 1회 온도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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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쿨러와 성능 차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인텔 기본 쿨러에 비하면 AMD 기본쿨러가 조금 더 좋다고는 하지만 왜 사람들이 사제 쿨러를

사라고 하는지 이번에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그중에서도 잘만 CNPS9X가 왜 가성비 쿨러로 유명한지 왜 출시한지 1년 반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판매량 최상위권에 꾸준하게 올라와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테스트였습니다.  오버클럭으로 PC성능향상을 이끌어내고 소음까지 줄어드니까

PC사용 환경이 훨씬더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기본 쿨러를 사용중이신 분들에게 CPU쿨러를 꼭 바꿔보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

4히트파이프 타워형 쿨러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면서 성능이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기본쿨러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을것입니다. 수많은 공랭쿨러중에 가성비쿨러를 생각하신다면

잘만 CNPS9X 제품을 구입목록 리스트에 올려 놓는걸 추천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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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뛰어난 가성비

         쉬운 조립 난이도

         저소음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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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보는 각도에 따라서 약간의 LED 눈뽕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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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od.danawa.com/info/?pcode=637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