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 12월에 출시된 정격 500W 파워,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잘만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잘만 <홈페이지 바로가기>

잘만은 1999년 우리나라에서 설립된 컴퓨터 관련 제조기업으로

CPU 쿨러를 비롯한 쿨링솔루션으로 유명합니다.

현재에는 쿨링 솔루션만이 아니라 PC케이스와 키보드/마우스, 파워 서플라이 등

다양한 PC관련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잘만 파워 서플라이 제품은 총 50개로

그중 본제품은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네요.

2. 패키지 상자

제품의 패키지 상자는 검은색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이 재질 상자입니다.

제품 상자 전면에는 제조사명부터 제품명, 제품에 적용된 인증 마크 등이 표기되어 있네요.

MegaMax 500W 제품명과 함께 80PLUS 230V EU 인증 마크도 표기되어 있네요.

그외 2013 ErP READY 인증과 105도 고성능 캐패시터, 엔비디아 SLI 인증 마크도 보입니다.

제품 상자의 측면입니다. 역시 제조사와 제품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원 코드 타입은 EU라 표기되어 있는데 한국 표기란도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이면 한국으로 표기해주는게 좋아 보이네요.

제품 상자는 테이프로 밀봉 처리되어 있어 개봉되지 않은 새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다른 측면부에는 제품에 적용된 여러 사양과 인증 등이 더 보입니다.

제품 상자 측면에는 위와 같이 제품 사양표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바닥면에는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제품의 주요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표기가 안되어 있는 점은 아쉽네요.

3. 구성품과 크기/무게

제품 상자를 개봉하여 구성품 확인과 크기/무게를 측정해보겠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사용자 설명서, 케이블타이와 나사, 220V 전원 코드입니다.

사용자 설명서에는 제품 사용에 대한 경고 및 주의 사항이

한글을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00W 용량의 제품/케이블 사양은 물론 다른 정격 용량 제품도 표기되어 있네요.

케이블 타이와 연결용 나사입니다.

220V 전원 코드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에어캡 봉지에 들어가 있는데

꺼내보니 외형상 이상은 보이지 않네요.

제품의 가로 길이는 약 150mm입니다.

제품의 세로 길이는 약 140mm입니다.

제품의 높이는 약 85mm입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제품의 무게는 1.197Kg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딱 표준 ATX 파워의 크기이며

무게는 1kg이 넘어서 역시 일반적인 ATX 파워의 무게를 가지고 있네요.

4. 외형 살펴보기

잘만의 일반 ATX 규격 파워인 본제품은 외형적으로 눈에 튀는 점없이

검은색과 반듯한 직사각형의 크기를 가진 제품입니다.

제품의 상단부면에는 상단부터 제조사명, 제품명과 제품 사양표,

제품에 대한 경고 사항, 각종 인증 마크가 표기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측면부입니다.

이렇게 제조사, 제품명이 부착된 측면부도 있네요.

제품은 비모듈러 제품으로 케이블은 파워에서 분리가 안되고 연결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측면부의 케이블이 연결된 부분입니다.

제품의 전원 코드가 연결되는 측면부입니다.

전원 코드 연결부 주위에는 벌집형 공기홀이 있어 통풍을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인풋 표기를 보아 프리볼트 제품은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전원 코드 연결부 하단에는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하단부에는 HDB 베어링이 적용된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보드 24핀 전원 커넥터의 길이는 약 553mm입니다.

20+4핀의 형태로 커넥터는 서로 잘 겹합되네요.

CPU 보조전원 커넥터는 8+4핀의 구성입니다.

CPU 보조전원 커넥터 8핀의 길이는 약 625mm입니다.

CPU 보조전원 커넥터 4핀의 길이는 약 700mm 이상이네요.

SATA 커넥터는 총 2개, 각각 3개로 총 6개의 SATA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끝 쪽 단자에 해당하는 길이는 약 700mm입니다.

SATA 커넥터의 중간부 단자 부분입니다.

PCI-E 커넥터의 최대 길이는 약 536mm입니다.

PCI-E 커넥터는 2개로 6+2핀의 형태입니다.

PCI-E 커넥터는 이렇게 6+2핀으로 구성되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의 전원에 맞게 분리하거나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몰렉스 커넥터의 최대 길이는 약 700mm입니다.

FDD 커넥터도 하나있네요. 요즘 파워 서플라이에서는 보기 힘든 커넥터네요.

메인보드 전원 24핀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다른 케이블은 모두 올 플랫 케이블입니다.

5. 장착 및 사용

각 케이블의 전압은 테스터기에 연결해보니 위와 같이 전압이 측정되는군요.

제품 장착은 미들케이스에 장착해보았습니다.

하단부 장착 방식 케이스에 이상없이 잘 장착되네요.

필요한 커넥터는 케이스 내로 연결해주었습니다.

몰렉스 커넥터는 케이스 팬 허브쪽으로 연결했습니다.

CPU 보조 전원은 메인보드가 4핀을 요구해 4핀만 연결해주었습니다.

저장장치인 SSD에 SATA 케이블을 연결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에 24핀 전원 커넥터를 연결했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연결하고 조립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케이스가 큰 편인데 조립하는데 있어 케이블이 짧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에 전원 코드를 연결하고 측정한 대기 전력입니다.

0.7W로 1.0W 미만의 대기 전력 값을 보여주네요.

PC 부팅 후 아이들 상태의 소모 전력은 36W입니다.

AIDA64 벤치 프로그램의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풀로드 상태의 소모 전력은 51.6W로 측정되었습니다.

6. 최종 평가

1) 장점

- 최고의 가성비 파워 서플라이

- 80PLUS 스탠다드 인증

- 무상보증 6년 제공

2) 단점

- 딱히없음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는 현재 다나와 최저가 4.2만대의

저렴한 가격을 가진 파워 서플라이 제품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사용해보니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양한 제품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인증도 받은 가성비 제품이네요.

외형도 올블랙에 플랫 케이블로 저렴해 보이지 않으며

80PLUS 230V EU 스탠다드 인증을 통해 안정적인 효율까지 보장합니다.

그외 4가지 보호 회로 설계로 사용자의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무상 6년의 보증기간도 놀라운 잘만의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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