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헤드셋의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보니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사용하자니 그래도 이왕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제품을 찾다 보면 가격대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을 찾게 됩니다. 몬스타기어 G71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보급형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에서 차별화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품 박스

제품 스펙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화이트,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상단부에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은 종이로 고정되어 있으며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제품 색상이 화이트라고 해서 전체가 화이트 색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어 헤드 쪽만 화이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 헤드 부분만 하이그로시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상단 밴드 부분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블랙 도장을 되어 있습니다.

측면의 메쉬 타공부는 특별한 기능은 없어 보입니다.

마이크에는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원하는 방향이나 각도로 완전히 이동시킬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한 편입니다.

밴드는 이중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안쪽 밴드는 와이어 방식을 사용합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를 제외하면 차이점은 없습니다.

헤어밴드는 쿠션감은 없으며 인조가죽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 쿠션은 인조가죽이 아닌 천재질로 되어 있으며 메쉬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었으며 선 정리를 위한 벨크로 타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마감 형태가 케이블을 완전히 덮는 방식이 아닌 패턴 방식으로 내부 튜브형 케이블이 보이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컨트롤러

마이크, 볼륨, LED ON/OFF 기능을 지원하며 다른 설명 없이도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노이즈 필터

USB 포트

금도금 되어 있으며 전용 마개를 제공합니다.

설명서 내용은 제품 스펙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면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제품 착용감

착용 예시에 사용된 두상은 둘레가 54cm입니다.

헤어밴드는 착용자의 사이즈에 맞게 늘어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어 쿠션은 귀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크기가 여유가 있으며 인조 가죽 재질에 비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미세하게 메쉬 타공이 되어 있어서 인지 통풍에 약간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질 특성상 다만 외부 오염에는 취약한 편.

마이크 위치 조절은 원하는 각도로 완전히 위치 시킬 수는 없지만 위치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사용에 문제가 없으므로 단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크기가 큰 점은 다소 아쉬운 점.

제품 LED

LED는 컨트롤러로 ON/OFF 가 가능하며 색상은 좌, 우 다르게 점등됩니다. 색상 변경은 숨쉬기 모드로 순서대로 변환됩니다. LED 크기는 HEY BRO 문구에만 점등 되며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만 설치가 되지 않아 생략합니다.

이후 간단하게 음악 감상을 하였습니다.

관짝춤 브금 Stephan F - Astronomia 2k19

Eurythmics - Missionary Man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웬만하면 이런 평가를 주지 않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더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베이스 소리가 좋았습니다. 다른 소리 또한 나름 괜찮게 출력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가격 대비 괜찮다는 것이지 다른 제품과 비교될 정도로 아주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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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보급형 헤드셋을 선택할 때 널리 알려진 유명한 회사의 제품을 선택할지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생 브랜드를 선택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가장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그런 제품은 퀄러티가 좋은 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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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 보기는 어려운 보급형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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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무난한 외형

괜찮은 이어 쿠션 착용감(천 소재의 이어 쿠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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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천 소재 특성상 오염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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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몬스타기어와 퀘이사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