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ABKO NCORE 아수라 풀 아크릴(블랙) 케이스입니다.

2016년 연말쯤 출시된 제품인데 아직까지도 다나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고

충분히 검증받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제법 지났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리뷰들이 이미 나와있지만 다시 한 번 더 아수라 케이스가 왜 인기가 있는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ABKO NCORE 아수라 풀 아크릴(블랙) 케이스입니다.

2016년 연말쯤 출시된 제품인데 아직까지도 다나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고 충분히 검증받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제법 지났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리뷰들이 이미 나와있지만 다시 한 번 더 아수라 케이스가 왜 인기가 있는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박스에는 색상 표시만 되어있고 상세 스펙이나 다른 내용들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면에는 쿨링팬 2개가 들어가 있고 상단에는 요즘 잘 사용하진 않지만 5.2인치 드라이버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있습니다. 후면은 일반적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옆면 부위가 살짝 찍혀서 왔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있었는데 검수가 조금 아쉬운 순간입니다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왼쪽 옆면은 불투명 아크릴로 되어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일반적인 구조로 파워 흡입구에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상단에도 먼지 필터가 있고 전면 I/O 포트에는 일반적인 버튼 외에도 팬 컨트롤러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보급형 케이스에도 팬 컨트롤러를 탑재하는 케이스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긴 하지만 3년 전에는 보급형 케이스에서 쿨링팬 컨트롤 버튼이 달려 나오는 제품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수라 케이스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왼쪽 전원 버튼 위에 2개의 팬 컨트롤러가 있는데 왼쪽은 전면 팬 오른쪽은 후면 팬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3단계로 작동 가능한데 사진에 보이는 대로 제일 하단에 위치하면 쿨링팬이 로우 스피드로 제일 상단에 위치하면 쿨링팬이 하이스피드로 작동하고 중간에 놓으면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팬 컨트롤러가 기본 탑재 되어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아주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나 작업등 고사양 작업을 할 때는 소음이 어느 정도 발생하더라도 쿨링에 신경을 써주고 일반적인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구성품도 사용설명서, 조립용 볼트, 케이블 타이, 전면 5.2인치 베이 가림막, PCI 재활용 슬롯 4개가 들어있습니다. 어느 정도 고급 케이스에 들어있는 PCI 재활용 슬롯이 들어가 있는 걸 보면 그때 당시 아수라 케이스가 팬 컨트롤러나 PCI 재활용 슬롯 등 다른 경쟁 제품들하고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전면 패널을 열어본 모습인데요 쿨링팬 2개가 설치되어 있지만 하나 더 설치할 공간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아수라 케이스는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 총 3개 LED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드 드라이브는 따로 베이에 연결해서 장착하는 방식으로 하드디스크 진동을 어느 정도 억제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립 편의성을 위해서 선정리 홀이 중간중간에 많이 뚫려있습니다.

CPU 보조전원 구멍 위치가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는데요 조금 더 위쪽으로 디자인해서 구멍을 냈으면 파워 교체할 때 메인보드를 분해 안 해도 되는데 지금 위치에서는 파워 교체를 하려면 메인보드를 분해해야 하는 위치에 있네요

하단에 파워가 들어가는 위치인데 특이하게도 스펀지가 중간에 2개 들어있네요 보통 화면상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 파워 하단과 맞닿는 위치에 스펀지가 들어가 있는데 중간에 있어도 진동억제가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조립 편의성은 CPU 보조전원 홀 위치만 개인적으로 아쉬웠을 뿐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의성을 보여줬습니다.

ABKO NCORE 아수라 풀 아크릴 케이스를 직접 조립해보니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난 제품이 왜 아직도 인기를 얻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팬 컨트롤러 기본 탑재로 편리한 사용성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충분히 검증받은 제품으로 크게 부족하거나 모자란 부분이 없으면서 가성비까지 좋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아수라 케이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출시된 지 시간이 제법 흘렀기 때문에 약간은 올드 한 듯한 디자인과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RGB가 아닌 점에서는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나 또 다르게 보면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화려함보다 깔끔한 화이트 LED로 무난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급형 케이스 중에 여러모로 부족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 만족스러운 케이스였습니다.

지금까지 ABKO NCORE 아수라 풀 아크릴 케이스 필드 테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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