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서 가장 고민되는 점 하나를 택하라면 바로 건조증상이 아닐까 싶어요.
건조함이 지속되면 주름도 많이 생기게 되고 화장을 해도 들뜸이 잘 생기더라고요. 또한 심할 경우에는 트러블과 가려움증이 생겨서 따로 관리를 받거나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만큼 피부건조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특히 레이저 시술을 받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건조함을 느끼게 되요.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피부진정크림을 사용하고 있어요.
제품명은 비오비오 내츄럴 앤 퓨어크림으로 ewg그린등급의 크림이더라구요.
약 일주일 이상 직접 사용해보았어요.
비오비오 내츄럴 앤 퓨어크림은 총 3가지의 용량으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더군요.
10ml와 100ml 500ml가 있으며, 아이들 바디용으로 사용할 거라면 500ml 정도는 사용해야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얼굴이나 일부 극소 부위만 사용할 거라 10ml가 적당한 것 같아요.
사이즈가 작아서 파우치에 넣어 다닐 수도 있으니 휴대성도 좋아요.
전 성분이 모두 EWG 그린등급이라고 해요.
보리지나 라벤더, 캐머마일, 수레국화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보습이나 재생, 탄력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순한 성분들로 구성이 되어서 아이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에요.
직접 발라보았어요.
토너를 솜에 묻혀 바른 후 곧바로 퓨어크림을 발라보았어요.
지금 보이는 양은 한쪽 볼에 사용하기에는 많은 양이에요. 그래서 이마와 턱까지 함께 발랐어요.
살짝 펴 발라보면 약간은 흰색이 보이게 되는데요.
톡톡 골고루 두드려주면 흰색이 사라지면서 빠르게 흡수를 해요. 정말 신기하게도 펴 바르는 것보다 두드렸을 때 훨씬 빨리 흡수를 하더라고요.
윤광이 더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속건조를 잡아주어요. 토너와 퓨어크림만을 사용했는데 전혀 건조함이 없더라구요.
레이저 후에 더욱 예민해진 상태라면 더욱 진정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우선 예민한 타입의 아이는 아니지만, 끈적임을 굉장히 싫어해서 평소 크림을 바르지 않는 아이들이에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는 녀석들을 잡아서 발라야 할 정도로 끈적거리는 타입을 싫어하는데요.
그런데 이 제품은 빠르게 흡수하면서 전혀 끈적임이 없다 보니 스스로 잘 바르고 있어요.
햇빛을 많이 받은 날에는 가끔 팔에도 발라주고 있어요.
바디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햇빛으로 자극을 받은 날이면 진정크림을 발라주어요.
아이도 펴 바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리는 게 더 잘 흡수되는 걸 알아서, 살짝 펴 바른 후 두드려주더군요~ ^^
ewg그린등급의 피부진정크림 비오비오를 사용해봤어요. 워낙 성분이 순한 편이라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특히 부족한 수분감으로 예민한 타입이라면 더욱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