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 스펙
박스 전면의 모습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제품들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박스의 크기도 생각보다 작더군요.
박스 상단에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컴퓨터에서도 W3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박스 아래쪽에는 코덱을 변경할 수 있는 것과 블루투스 5.0 지원 그리고 APT-X LL(Low Latency) 등을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박스 뒷면의 모습입니다.
위쪽에는 코덱을 변경하는 방법과 해당 코덱에서 LED 색상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어떠한 구성품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W3, USB-A 컨버터, 마이크, 설명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적혀있고 물론 한글도 있습니다. 코덱의 변경 법 및 제품의 스펙과 PS4에서의 설정법 등이 적혀있으니 사용하시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USB-A 컨버터와 W3, 마이크의 모습입니다. 마이크는 PS4의 패드나 스위치에 바로 직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짧게 되어 있네요.
W3의 뒷면 모습입니다. 페어링이나 코덱 변경을 위한 버튼은 가장 끝부분에 있으면 Creative라는 글자 위에 상태를 나타내는 LED가 있습니다.
W3는 기본적으로 USB-C 포트를 사용하며 PS4나 PC에 연결할 때는 동봉되어 있는 USB-A 컨버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W3 자체 사이즈는 상당히 작습니다. 일반 USB 메모리 크기와 흡사한 느낌이네요. 물론 USB-A 컨버터를 앞에 연결하면 이것보다는 좀 더 길어집니다.
기기에 W3를 연결하면 페어링이 되어 있지 않을 때 블루 LED가 느리게 깜빡거립니다.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면 블루 LED가 빠르게 깜박이면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갑니다. 따로 설정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블루투스 리시버가 페어링 모드라면 바로 연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 개의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하신다면 W3에 연결할 리시버만 켜두고 나머지는 꺼두신 다음에 페어링이 완료되면 다시 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페어링이 되면 리시버의 코덱에 따라서 색상이 고정됩니다. 모든 코덱이 지원된다면 APT-X LL(흰색) - APT-X HD(노란색) - APT-X (초록색) - SBC (파란색) 순으로 버튼을 눌러서 코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모든 코덱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지원 되는 코덱의 색상으로 고정되고요.
PS4에 연결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딱히 설정 없이 바로 W3가 잡히더군요.
PC에 연결하게 되면 오디오 디바이스로 잡힙니다. 그래서 스피커도 BT-W3로 설정해 줘야 소리가 제대로 나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딱히 따로 연결 표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W3로 페어링 하면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의 소리는 페어링 되어 있는 리시버로 나옵니다. 음악이나 유튜브 재생 등을 하지 않는 상태라면 기본 스마트폰의 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더군요. 전화가 와도 W3와 페어링 된 기기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아야 합니다.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리시버가 4가지 정도 됩니다만 이 중에서 APT-X LL을 지원하는 리시버가 없습니다. 그리고 QCY-T1의 경우에는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페어링 해야 하는 데 W3에서는 왼쪽만 페어링이 가능하더군요.
W3의 가장 큰 장점이 APT-LL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APT-X LL을 지원하는 리시버를 따로 구매했습니다. W3에서 지원하는 모든 코덱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PS4와 PC에서 게임을 하면서 코덱을 변경하면서 들어봤습니다. 일단 놀란 것이 생각보다 SBC나 일반 APT-X로도 지연되는 느낌이 크게 들지는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유튜브 영상을 틀어봤지만 소리가 느리다는 느낌은 아리송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APT-X LL로 코덱을 변환하게 되면 기존에 약간 부자연스러웠던 느낌이 사라지고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오버워치에서의 총소리나 PS4에서의 게임 소리도 유선 연결과 큰 차이점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 20년 7월 다나와 최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