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엄청 빽빽하게 왔습니다. 다 푸는데 고생했죠. 정성이 담긴 것 같네요.

밝고 화려한 오락을 할 수 있다네요. 제품 밝기가 3500 안시루멘이라서 낮에도 프로젝터를 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스를 열었습니다.

프로젝터 본체, 설명서, 리모컨, 어댑터 그리고 D-SUB 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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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배터리는 원래부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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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명서보면 HDMI 케이블이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집에 있는 걸로 써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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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프로젝터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뒤에는 3.5mm AUX 단자가 두 개, HDMI 포트가 2개, USB 2.0 포트 1개, PC에서 직접 연결하는 D-SUB 단자 1개, 모니터에서 연결하는 D-SUB 단자 1개, 범용 D- SUB 단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DMI 포트 하나를 사용 중입니다.

옆에는 통풍구가 있습니다. 프로젝터 발열이 엄청난데 따로 쿨링 스팟이 있군요.

밑에 받침대로 프로젝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전원을 키면 매우 흐립니다.

프로젝터의 포커스와 줌을 돌려 선명하게 해줍니다. 포커스는 초점 조절이고 줌은 배율 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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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상소스 메뉴가 나오는데 리모컨으로 원하는 단자를 선택해줍니다. HDMI를 쓰니 HDMI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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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노트북 화면이 나옵니다.

게이밍 프로젝터라서 이미지 모드 디폴트가 게임 모드입니다.

메뉴로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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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드로 하면 선명하지 않고 명암비가 안 좋아 흐릿하게 느껴져서 게임 모드가 좋습니다. HDR같이 게임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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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설정에서 렌즈 시프트로 빔의 위치를 상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에 키스톤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투사할 화면이 있다면 어디든 이동해서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FHD에 주사율은 60Hz입니다. 노트북에서 프로젝터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속도인 인풋랙도 16ms여서 데이터가 전송됨과 동시에 화면이 재생되어 반응속도면에서 유리합니다. (노트북이 144Hz인데 최대 120Hz를 지원하는 벤큐 프로젝터가 60Hz로 출력해 아쉽지만 1/인풋렛 = 주사율이여서 60Hz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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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렉이 클 경우 화면 주사율이 60Hz라도 게임 내의 세세한 프레임이 많이 희생되 반응 속도가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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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겜하기엔 시간이 늦었습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낮에 프로젝터를 키면 흐릿하지만 그래도 또렷합니다. 대신 암실을 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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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볼 게임은 다크 소울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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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같은 액션 게임은 넓은 화면을 마주해 컨트롤러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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