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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테이크 View 51 강화유리 ARGB 에디션(Black) 리뷰

IP
2020.08.06. 01:35:59
조회 수
395
댓글 수
1

 


써멀테이크에서 View 51 강화유리 ARGB 에디션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웬만한 쿨링 시스템 다 적용해도 되고, 수랭사용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빅타워 크기에,


메인보드 3사(ASUS, MSI, Gigabyte)의 RGB Sync 적용이 가능하고 기본으로 ARGB가 적용된 RGB팬 3개가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강화유리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파워서플라이가 측면에 들어가도록 설계되고 넘쳐나는 선정리 공간을 가진 넉넉한 폭이었습니다. 저도 이런 구조를 한 번쯤 생각해본 적은 있는데(진짜입니다.), 실제로 나온 제품을 써보니 정말 제 취향이더군요.





View51은 빅타워 케이스입니다.  E-ATX 규격의 메인보드도 장착 가능하죠.


높이는 550mm, 깊이는 525mm로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크다 싶은 수준인데, 너비가 315mm로 굉장히 넓습니다. 대충 파워서플라이 높이 정도만큼 더 넓다고 보면 되는데,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제품은 파워서플라이가 메인보드 뒤편, 측면의 선정리 공간에 장착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View51 케이스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최대 장착 길이는 200mm인데, 대용량의 파워서플라이가 일반적으로 최대 190mm 길이 정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ATX 규격을 따르고 있는 파워서플라이라면 거의 대부분 장착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빌드 방식이나 부품 호환성 부분은 조립을 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포장부터 큽니다. 미니 냉장고가 생각나네요.


무게도 15kg 정도라서 들 때 조심해야 했습니다. 허리 나가요.




파손을 막기 위해 스티로폼으로 잘 보호되어 있고, 스크래치 방지용 비닐도 씌워져 있습니다.




3면 강화유리입니다. 강화유리 두께는 4mm로 상당히 두껍습니다.



강화유리에도 비닐이 붙어 있어서 스크래치 방지가 되어 있죠.



케이스 측면 강화유리는 스윙도어로 되어 있습니다.



힌지는 견고한 느낌이 들고, 문 열리는 각도는 300도 이상입니다. 큰 각도로 열리기 때문에 문을 열고 내부를 볼 때 거슬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유리문은 위로 들어올리면 뺄 수도 있습니다.



유리문은 작은 걸쇠로 걸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꽤나 마음에 드는데, 다른 강화유리 케이스의 경우 강화유리 자체를 아래 위쪽 2군데의 핸드스크류로 고정시키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문을 열면 핸드스크류 부품을 빼서 옆에 두었다가 문을 닫을 때 다시 꽂는 식으로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렇게 걸쇠로 만들어두니 어디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번거로움이 덜합니다. 장식장 같은 데서 많이 보던 방식인데, 조립을 하는 케이스라는 느낌에서 문을 여닫는 장식장에 가까워 보입니다. 좋은의미로 고정 관념을 깼습니다.



강화 유리는 닫을 때 손상되지 않도록 아래 위 쪽에 두꺼운 고무패드가 덧대어져있습니다. 약간 삐뚤게 붙여놓았네요.



내부 공간입니다. 꽤 넓직합니다.  



하단부인데,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공간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 케이스는 파워서플라이를 메인보드 뒤측, 케이스 측면 공간에 설치합니다.


아래 쪽 공간은 2.5인치 SSD를 2개 장착하거나, 120mm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수랭 유저가 아니라면 하단 우측의 수통 설치용 브라켓을 제거하고 아예 쿨링팬을 3개씩 깔아서 케이스 쿨링 극대화로 갈 수도 있습니다.



후면 배기팬은 120mm입니다. 케이스 크기에 비하면 좀 작다고 생각되는데, 메인보드 뒤편 측면부에 2개의 3.5인치 HDD 베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작아진 것 같습니다.



대신 전면부의 흡기는 200mm 듀얼팬으로 상당한 풍량을 자랑합니다. 경우에 따라 라디에이터(360 또는 280) 혹은 120mm팬 3개 또는 140mm팬 2개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보면 흡기와 배기가 너무 언밸런스해보이지만, 사실 시스템 설치하고 난 결과물은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커스텀 수랭이 되었든, 일체형 수랭이 되었든 배기팬을 많이 달게 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메인보드 설치 공간 우측으로 수랭 라디에이터(360 또는 280)를 설치할 수 있는 브라켓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뒤 쪽으로 측면 에어통풍구가 보이고, 자석 착탈식 먼지 필터도 보입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옆으로 선정리홀이 보이는데, 크기가 큽니다. 나중에 시스템 설치할 때 써보니 이게 매우 편하더군요. 케이블 뭉치가 커도 쉽게 통과할 수 있어서 좋아요.



측면 선정리 공간 폭은 무려 80mm나 됩니다. (파워서플라이와 3.5HDD가 장착되는 메인보드 뒤 편이 폭은 더 넓습니다.)


선정리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는 곳인데 공간이 널널해서 정말 쾌적합니다. 요즘 나오는 쿨링팬들은 RGB 연동 문제로 팬마다 케이블이 2개씩(전원용, RGB 컨트롤용 각 1개씩) 있는 경우가 많고, 이 정도 크기의 케이스면 팬을 상당히 많이 장착하게 되기 때문에 정리할 케이블 양도 꽤 되기 마련입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뒤로 3.5인치 HDD 베이가 2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덮개를 빼고 각각의 베이를 손쉽게 탈거하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본 케이스는 그래픽카드 수직장착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유저라면 컴퓨터에서 가장 고가의 부품은 그래픽카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그래픽카드는 쿨러 설계가 매우 이뻐서 전면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꽤 볼만합니다.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면 단순하게 그래픽카드 옆면, 쿨러 방열판이 보여지게 되어서 미관적으로 아쉽게 되고, 따라서 최근 그래픽카드 수직장착을 시도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저 또한 몇 년전부터 그래픽카드 수직장착을 하고 있고요. 


View51에 와서는 이 수직장착 방식 자체가 상당히 진화해서 위치를 바꿀 수도 있고, 듀얼로 구성할 수도 있도록 지원하네요.


역시 최신 케이스, 최신 설계입니다.



상단에도 360 또는 280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데, 메인보드와의 간섭을 고려하여 꽤 높은 폭의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라디에이터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쿨링팬(120mm 3개 또는 140mm 2개 또는 200mm 2개)을 설치해주는게 좋습니다.



상단 유리와 케이스 사이는 10mm 정도 간격이 있어 배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도 배기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디자인적인 요소도 충분히 고려한 것 같습니다.



전면부 포트는 일반적인 구성에서 최근 많이 사용되는 Type-C 포트가 추가되어 있는데 눈에 띄이네요.


ASUS나 MSI, Gygabyte의 Sync 기능으로 팬의 RGB를 제어하려면, 가장 아래에 있는 R 버튼은 3초간 연속으로 누르면 됩니다. 팬이 2번 번쩍이고 메인보드 SW의 제어로 들어가게 됩니다. 빠져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R 버튼을 3초 연속으로 누르면 됩니다.



200mm팬은 정말 크긴 크네요.



우측 사이드는 대부분의 면이 타공되어 배기 또는 흡기로 사용됩니다.



내부를 보면 자석 착탈식 에어필터가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띄였다 붙였다 할 수 있어요.




우측 사이드 내부 하단부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입니다. 일반적으로 눕혀서 장착하는데, 세로로 세워서 장착하게 됩니다.



예전 써멀테이크 케이스는 팬 컨트롤러를 따로 넣어줘서 조립해야 했는데, 사실 그게 저는 좀 불편했거든요. 이제 아예 PCB로 케이스에 붙어서 나오네요.



액세서리로 M/B RGB Sync 연결용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연결방법은 메뉴얼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에 나사류가 들어 있습니다. 조립 전에 메뉴얼을 보고 갯수를 한 번 확인해보는게 좋겠죠. 


세알려보니 나사 1개까지 수량이 맞습니다.



조립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케이스 측면 유리문하고 상단, 그리고 측면 사이드패널을 떼어내고 시작하는게 편하겠죠.



전 그래픽카드 수직장착을 할 거라서 후면 PCI포트의 방향을 90도 돌려줘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8개의 PCI 포트를 분리해서, 수직 방향으로 달아주면 끝.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수직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메인보드와 쿨러를 먼저 케이스 내부에 설치합니다.


사실 조립 순서는 유저마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고, 대부분의 케이스 메뉴얼에는 파워서플라이부터 장착하도록 하는데, 경험상 파워서플라이 설치하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저는 그냥 파워서플라이는 제일 마지막에 설치하는 편입니다.



3.5인치 HDD 베이는 서랍식 슬라이드 체결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HDD를 장착하고 다시 끼워주면 끝.




파워서플라이는 위와 같이 장착하면 됩니다. 공기 흡입구가 사이드 패널로 막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실 수 있는데,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조립해보니까 사이드 패널과 사이가 약간 띄워져 있는데다가, 사이드 패널에 에어홀이 있어서 특별하게 문제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가 수랭용 120mm 팬 3개와 측면 120mm 팬 3개를 추가로 장착하다 보니 케이블이 굉장히 많습니다. RGB팬 1개당 전원 케이블 1개, RGB케이블 1개가 사용되거든요.



그래도 선정리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게, 사진에 보시다시피 손이 한 개 그냥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합니다. 선정리 안하고 그냥 사이드 패널 닫아도 잘 닫힙니다. 그리고 안 보이고요.



뒤는 난잡해도 앞은 깔끔합니다.




메인보드 상단부 공간도 넉넉하네요. 일부 케이스의 경우 상단 수냉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한다고 해놓고는, 공간이 협소해서 메인보드와 쿨링팬이 거의 닫을 듯이 장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케이블 연결할 때 상당히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역시 케이스 설계도 많이 해본 놈이 잘 한다고 써멀테이크가 이런 거 배려는 잘 해줍니다.



하단에 파워서플라이가 없다 보니까 매우 깔끔하죠. 저는 하단에도 140mm 배기팬을 하나 달았습니다.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열기를 바로 바로 빼주라는 의미로요. 하단 부는 흡기로 설치하는 편이 쿨링이 낫다는 얘기도 있는데, 제가 해보니까 바닥 먼지를 많이 빨아올려서 케이스 하단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더라고요. 큰 차이 안나면 그냥 배기로 쓰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할 때 가장 많이 고민되는 것이 쿨링입니다.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이 보편화되지 않은 초창기 지원 케이스들의 경우, 사이드 패널과 그래픽카드 간의 간격을 확보하지 못해서 그래픽카드 쿨러의 흡기가 원활하지 못해 온도가 높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이드 패널 열면 온도가 확 내려간다는 얘기도 많았죠.


View 51의 경우는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 위치를 유저가 앞 뒤로 조절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사이드 패널과 충분한 수준의 간격을 띄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사이드 유리문과 70mm 정도의 간격을 주었고, 쿨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실 유리문 닫으면 측면이 꽉 막힐 것으로 생각되지만, 후면쪽과 하단에는 5mm 정도 틈이 있어서 열기가 빠져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자리는 커스텀 수랭 수통 장착부인데, 나중에 팬을 하나 더 달거나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케이스 내부 꾸미는 거 좋아하신다면 저 공간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피규어 같은 거 설치하시기도 아주 좋아 보이네요.



전원 넣으니까 RGB팬 돌아가는데 나름 이쁩니다. 전면의 200mm팬은 크기가 커서 풍량만 유리한 게 아니라, RGB 효과도 뛰어나네요.



측면부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크다보니 모든 게 넉넉하네요.


그리고 파워서플라이나 HDD가 측면 우측으로 들어가서 가려지다 보니, 훨씬 깔끔한 내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단부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뭔가 올려두기 좋아보입니다.


저는 헤드폰 거치대와 책 몇 권을 올려두려고 합니다.




써멀테이크 쿨링팬과 써멀테이크 쿨러의 세트 효과가 멋지죠.


써멀테이크 터프 램 RGB만 구하면 세트 완성일 듯요.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단순히 크기만 한 게 아니고, 좀더 진보한 설계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PC 조립을 하는 유저들은 시스템 빌드 시 보여주는 부분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예전과 다르게 PC가 책상 위에서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많이 띄고 있죠. 따라서 많은 유저들이 보여주고 싶은 시스템 빌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시스템 빌드를 깔끔하게 하려고 할 때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은 선정리입니다.


 View 51은 선정리나 케이스 내부의 깔끔함에서 확실하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가림막 등으로 가리는 수준을 뛰어 넘어, 아예 우측 사이드로 들어가도록 함으로써 아예 보이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HDD 등도 같이 뒤로 넣어버리니까 케이스 내부에 보이는 부분에서는 메인보드, 쿨러, 램, 그래픽카드 같이 이쁜 부품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외관적인 면에서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 면에서도 충분한 공기 흡입을 할 수 있도록 유저가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유저들이 온도 문제로 인해 수직 장착을 고민하던 것을 해결했습니다.


케이스 품질 면에서 4mm에 달하는 두꺼운 강화유리 및 0.8T의 강판 품질은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었습니다. 사실 20만원 중반대의 하이엔드 유저용 케이스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


시스템 빌드를 신경쓰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빅타워 케이스입니다. 특화된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어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넉넉한 크기로 빌드 호환성이 뛰어나 하이엔드 유저들의 다양한 쿨링 설계, 커다란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 등을 대부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15kg에 달하는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여성분이 조립하기에 부담스럽고, 손잡이가 없어서 들고 이동할 때 불편하다는 것,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높은 가격 정도가 있을 거 같고,


조립성과 공간 활용에만 신경쓰다보니 약간 식상한 직각 형태의 디자인도 개성있는 케이스를 찾는 유저들에게 아쉬울거라 생각됩니다.


깔끔한 시스템을 원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더 많은 리뷰를 보고 싶다면, "BigStar's Welcome to My Zone"  ←  Click!



"본 사용기는 써멀테이크 공식 유통사인 '아스크텍'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리뷰어의 주관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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