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면서 미니빔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단순히 집에서만 사용하기보다는 업무용 뿐만 아니라 캠핑을 갈 때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좋은 분위기를 만들 때 꽤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으로도 꽤 잘 활용할 수 있죠.
작은 화면보다는 확실히 대화면이 더 집중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연결이나 사용법이 복잡한 경우들이 많아 선뜻 미니빔프로젝트를 사용하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외부 스피커도 따로 챙겨야 하고 배터리부터 시작해 다양한 케이블까지 준비할게 한두 개가 아니죠.
그러다 보니 왠지 망설여지는데 이번에 리뷰하게 된 벤큐 GS2의 경우 이런 고민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케이스 안에 담겨 있는데 마치 피크닉용 도시락 가방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분은 간식 가방인가 싶을 정도네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빔프로젝트의 모든 구성품이 여기에 다 담길 수 있으니까 어때요? 휴대하기 너무 편하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벤큐 GS2 본체와 함께 리모컨이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전원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선이 보여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사실 220V와 110V 그리고 유럽 기준의 3구 단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필요한 건 이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니빔프로젝트가 맞죠? 본체 크기는 사각형 형태의 약간 귀엽기도 하고 메트로 느낌도 나는데 브라운관이 있는 직은 TV 같은 모습 때문인 듯합니다.
정면은 렌즈가 있고 보호를 위해 유리로 아예 막아 버렸습니다. 흔히 이곳을 손으로 만져 화면이 흐릿하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부부들을 보면 꽤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죠?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고 500안시루멘을 지원해 조명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잘 감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측면 부분은 어느 정도의 습기나 충격을 막을 수 있도록 소재로 되어 있어 IPX2 등급과 0.5m 낙하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준비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미니빔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네요.
한쪽을 보면 이런 커버가 보이는데요. 한번 열어봤습니다.
무선 동글 단자, 3.5mm 오디오 출력 단자, HDMI, USB-C, USB-A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유무선을 통해 다양한 연결을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네요.
상단에는 다양한 컨트롤 스위치가 이렇게 보입니다. 전부 그림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그냥 눌러주면 다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리모컨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마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앱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있어 미니빔프로젝트를 보다 편하게 제어할 수 있네요.
뒷면에는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따로 챙길 필요 없이 벤큐 GS2 하나만 있으면 영화도 보고 단독으로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옛날에 제가 안 챙겨가는 바람에 무성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 없이 해결되네요.
그리고 발열을 줄이기 위한 통풍구가 있는데 뒤쪽에 있는 사람을 향해 나오지 않도록 날개를 아래쪽으로 만든 센스가 보이죠?
여기에 또 하나의 독특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원 어댑터 포트인데 한번 충전을 하면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이용해보니까 드라마 두 편을 연속해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결하면 계속 이용이 가능한데 마그넷 타입으로 자석처럼 붙었다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죠.
아이들이나 반려동물들이 돌아다니다가 전원 케이블이 발에 걸리게 되면 설치한 곳에서 떨어질 수도 있죠. 그리고 더 걱정되는 건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걸 예방하기 위해 걸리면 쉽게 분리가 되니까 이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쪽에는 이렇게 위아래로 조절이 되는 받침대가 있는데요. 내가 한번 정해준 그 위치 그대로 오랫동안 고정될 수 있게 신경 써서 만든 힌지가 적용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움직일 때는 이렇게 쉽게 되지만 한번 두면 잘 지탱해 준답니다.
이제 한번 사용해 볼까요? 제발 원하는 건 아주 간단하면 좋겠네요.
우선 상단에 보면 전원 스위치가 있는 데 이걸 눌러 바로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서 신기한 건 자동으로 포커스와 좌우 키스톤을 알아서 맞혀준다는 사실! 세상 편하네요.
신기한 기능이 있는데 렌즈 앞에 혹시나 아이가 있게 되면 시력보호 프로젝터답게 근접 센서가 작동해 알아서 차단을 해줍니다. 제가 손으로 한번 가려볼게요. 보통은 계속 켜져 있는 게 일반적인데 이렇게 바로 꺼지죠? 밝은 광원이 비추기 때문에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꺼주니까 좋습니다.
심지어 키즈 타이머도 있어 정해진 시간만 작동하도록 설정이 가능해 약속을 지키는 교육과 함께 시청 시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스마트폰과 연결을 해볼게요. 이 방법은 노트북이나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데스크탑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항목에서 벤큐 GS2를 찾아 연결해 줍니다. 그런 후 아이폰은 화면 미러링, 안드로이드는 스마트 뷰를 실행하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는 곳에 있다면 더 다양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Wi Fi에 연결한 후 화면 미러링을 통해 동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다든지 한다면 이렇게도 할 수 있답니다.
바로 자체 내장된 Aptoide TV를 실행해 필요한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예로 이렇게 넷플릭스가 있죠? 그래서 바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못한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미니빔프로젝트 하나로 그 남아 위로를 받게 됩니다. 역시 작은 화면보다는 크게 즐기는 이 맛이 좋은데요.
사용하기 불편하고 어렵지 않고 야외에서 활용하기 꽤 좋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을 위한 시력보호 기능에 안전 예방까지 가능해 준비하게 되면 제대로 다양한 상황에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