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의 gtx1650 미니를 소개 드려보려고 합니다. mini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사이즈의 그래픽카드로 75MM 듀얼팬으로 구성되었고, 제로 데시벨 기술을 통해서 소음이 작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그 밖에도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위 단계로는 1650 슈퍼 정도가 있으나, 그 위 단계로 가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럽고 cpu를 더 업 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이만한 가성비의 그래픽카드가 없죠. 게임을 많이 하시는 경우 그래픽카드가 더 중요하고, 어도비툴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CPU가 더 중요합니다. 둘 다 성능을 최대치로 맞추면 좋겠지만, 어느 정도에서는 타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으면서도 배그 정도의 그래픽카드 사양을 많이 요구하는 경계선에 있는 그래픽카드가 GTX1650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이즈를 보시면, 75mm의 팬이 듀얼로 들어가 있고, 173mm * 110mm *높이 36mm입니다. 일반적인 그래픽카드보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컴퓨터 케이스가 작거나, 내부 공간을 조금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미들타워 케이스에서는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팬에는 이엠텍의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기판의 모습입니다. 풀 알루미늄 히트싱크, 고 내구성 전원부 및 검증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낮은 발열과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 기판은 자체 설계된 고성능 PCB 기판이라고 하네요.

측면에는 GEFORCE GTX라는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파워 전원 공급 부는 6핀을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후면을 보시면 HDMI 2.0b / DP 1.4 / DP 1.4포트를 각각 지원하여 듀얼 모니터 등 구성을 할 때 무리가 없습니다. 배기구의 경우 벌집형으로 되어있어서, 공간 효율이 뛰어나며 열 배출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전원공급부는 6핀 커넥터입니다.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6핀 정도의 커넥터가 연결되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컴퓨터에 장착을 한 모습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공간이 여유롭게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XT시리즈를 끼게 되면 미들타워에서 공간이 거의 안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팬의 경우 온도에 따라서 변속되는 스마트 팬으로 작업량에 따라서 속도가 변환이 되면서, 도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제로 데시벨 기능의 경우 61도 이하가 되면 팬이 꺼지고, 62도 이상이 되면 돌아가는 기술입니다.

성능테스트, MSI B450M 박격포 맥스 + 3300X + 램16GB

우선 OCCT를 실행하여, 그래픽카드의 오류가 있는지를 한번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9분가량 테스트를 했고, 전체적으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최대온도는 7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타임스파이의 경우 3897점(종합) / 그래픽카드 3761점이 나왔습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 테스트해보았습니다. 9301점이 나왔고, 그래픽카드는 10,397점이 나왔습니다. 그래픽카드 점수만 보시면 됩니다.

배그 FHD 해상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대기실에서 110 / 경기시작전 220 / 낙하산 장면 116 / 풀숲에서 129프레임 나왔습니다. 배그 플레이시 최대 온도 68도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배그 등을 플레이시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했고, 작은 사이즈와 20만원이 되지 않는 가성비 좋은 그래픽카드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75mm의 대형 듀얼팬과 제로데시벨 기술 등이 적용된점도 소음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네요. 그럼 이번 이야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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