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일반 무선충전도 아니고 고속 무선충전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USB 포트 트렌드는 USB-C로 넘어가고, 그로인해 점차 USB-C 케이블을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데.

아직도 micro USB 핀을 요구하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들이 불쑥 나올때마다 쓸데없이 케이블이나 변환어댑터를 더 가지고 다니기 귀찮게 됩니다.

마우스패드, USB-C 포트, 고속 무선충전까지 지원하는 제품

플라이토(Flaito) H15M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살펴볼까합니다.

플라이토 H15M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

320 * 220 * 5mm

247 g

마우스패드 재질 : PU 소재 직물

충전패드 재질 : 합성 피혁 가죽

5V 2A / 9V 2A

무선 충전 규격 : Qi Standard(110-148KHz, 전송거리 5mm 이하, 효율 75% 이상)

무선 충전 출력 : 일반충전 5W, 고속충전 10W (아이폰 7.5W)

과열보호방지

과전압 방지

충전시 이물질 자동 감지

플라이토 H15M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그레이, 네이비

고속 무선충전 출력인 10W (아이폰 제외), 7.5W (아이폰) 입니다.

안전한 무선 충전을 위해 과전압, 과전류, 과열보호 등의 안전 회로 설계까지 적용된 고속 무선충전 패드입니다.

무선 충전 지원모델

갤럭시노트 5, FE, 7, 8, 9, 10 이후
갤럭시 S8엑티브 / S8 / S8+ / S9 / S9+ / S10e / S10 / S10+ 이후

LG G7 / G8 / V30S / V30 / V30+ / V35 ThinQ / V40 ThinQ / V50 ThinQ 이후

iPhone 8 / 8+ / X / XR / XS 이후

플라이토 H15M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구성품

설명서

USB-C to USB-A 케이블

플라이토 H15M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돌돌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심플 마우스패드입니다.

폴리우레탄(PU)과 직물 소재 혼합 재질의 마우스 패드 부분은 부드럽고 적당한 마찰력의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플라이토 H15M의 마우스패드 부분은

폴리우레탄 소재가 함유되어있어 먼지가 발생하지 않으며

액체류를 흘렸을때 바로바로 흡수되지 않는 생활방수 적용으로 빠른 세척도 가능합니다.

플라이토 H15M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는 상당히 마감 완성도가 높습니다.

합성 피혁 가죽소재활용이 되어 올려놓은 휴대폰이나 다양한 무선충전 제품에 대한 미끄럼방지도 제공할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과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돋보입니다.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상단 USB-C 포트가 있는 부분은 메탈라운딩이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가죽과 메탈의 적절한 조합은 세련미를 더욱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후면부도 확실히 디테일한 마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밥이 터지거나

패드 가죽 사이즈가 제대로 맞지않아 튀어나오거나 그런 단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후면은 일정 패턴이 반복되어 일반 고무재질로 제작된 후면보다

좀더 많은 마찰력을 발생하여

유리에서든 코팅된 곳이든 다양한 장소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줍니다.

뒷면 고무에서도 저렴한 제품에서 많이 보이는 디테일이 떨어지는 마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우스 패드 부위에도 가죽부위와 아래 마우스 패드 폴리우레탄부위의 봉제부위에 울거나 뜨거나 하는 문제 없었습니다.

확실히 플라이토가 봉제 관련 15년 경력 기업답게 확실한 제품의 마감이 보입니다.

USB-C 포트 부위 메탈라운딩 포인트인데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하지만 단점...

어댑터가 완전히 끝까지 안꽂힌다는점...

물론 바닥에 고정이 되어 있고 USB-C 포트가 케이블을 꽉 잘 물고 있어서 힘줘서 빼지 않는 이상 빠지지 않지만

그래도 왠지 좀 아쉬운 포인트랄까...

케이블로 전원을 넣어주면 파란LED가 들어오면서

무선충전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4개의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를 사용했었는데

파워케이블을 꽂자마자 바로 충전준비가 들어오는건 플라이토 H15M 이 처음이었는듯.

(물론 이용해오면서 기술력 차이가 있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5mm 의 두께에서 오는 편안한 쿠션감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중요한 포인트인데

과하지 않게 적당한 두께의 쿠션감은

손목의 피로를 최대한 덜어줘서 정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들의 사실 고질병이지만.

아쉬운 점.

컴퓨터 USB와 무선충전마우스패드를 연결하면 고속 무선충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PC로 연결하면 5W 일반 무선충전이 진행된다)

왜? PC의 USB단자의 출력이 고속 무선 충전에 필요한 전압까지 제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휴대폰 충전 어댑터를 연결해줘야 충분한 전력이 공급되어 고속무선충전이 진행됩니다.

(갤럭시의 경우 10W, 아이폰의 경우 7.5W가 고속무선충전 출력)

갤럭시 버즈나 에어팟도 당연히 무선충전 섹션에 올려두면 충전이 안정적으로 잘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아이폰SE2 도 무선충전은 아주 안정적으로 잘된다.

플라이토 H15M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그레이 색상보다 네이비가 좀더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충분한 전력이 공급되어졌을때

안정적으로 고속 무선충전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적혀진 무선충전 지원모델뿐만 아니라

Qi Standard 지원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고속 무선충전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니

호환제품이니 그런건 신경안써도 될 것 같습니다.

5mm라는 두께가 주는 폭신한 쿠션감과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마찰을 제공해주는 마우스패드 부위 텍스타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차 케이블을 줄여나가고 무선을 이곳저곳 도입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휴대폰 어댑터를 따로 구비할 필요없이

플라이토 H15M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 하나 사무실책상같은데에 올려두면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한몫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이토 H15M 마우스패드 구매링크 

본 사용 후기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