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다 보니 내부 포장은 안정감 있게 되어있습니다.

잘만 CNPS10X OPTIMA II RGB 쿨러에 적용된 DTH는 히트파이프가 코어에 직접 닿아 있게 함으로써 같은 사이즈의 쿨러에 비해 냉각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히트파이프와 코어 사이에 알루미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열전도 효율에서는 차이가 있을 거 같네요.

4개의 히트파이프로 최대 180W TDP까지 지원됩니다.

잘만의 듀얼 블레이트 팬은 소음이 적으면서도 풍량을 늘려 효율이 좋고, Hydraulic Bearing이 적요되어 있어 소음과 내구성에도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본체와 그래픽카드에 있는 팬의 소음에 묻혀 잘만쿨러의 팬소음은 느껴지지 않았고. 손으로 만져봐도 진동 없이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동과 소음을 잡아줄 고무패드는 앞뒤로 있습니다.

브라켓은 인텔과 AMD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백플레이트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옛날 펜티엄 시리즈 때에는 백플레이트가 없어서 쿨러 장력 때문에 메인보드가 휘어졌는데..

요즘은 예전처럼 무식한 장력이 안 걸리지만 그래도 금속 백플레이트는 심적으로도 안정감이 있네요.. (옛날 사람..)

지원하는 소켓

Intel : LGA2066 / 2011-V3 / 2011 / 1200 / 115X / 1366

AMD : AM4 / AM3+ / AM3 / FM2+ / FM2

"인텔 10세대 보드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백플레이트에 너트 먼저 끼우고 캡을 씌워주면 되는 것을 모르고...이랬다..저랬다..

백판에 테이프도 붙여주면 끝...다른 쿨러보다 조립은 간단한 편입니다.

아까 붙여둔 테이프가 있어서 그냥 살짝 붙이면 저렇게 스파이더맨처럼 붙어있습니다.

이제 쿨러를 조립만 하면 끝!!

부팅을 해보니까 LED가 화악~화악~ 바뀐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