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인공지능) 음성언어 처리 기술이 상당히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AI 스피커의 보급률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AI 스피커로 음악 감상, 날씨, 시간과 같이 음성으로 쉽게 정보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스마트 TV, 스마트 워치, 로봇 청소기 등 스마트 홈을 구축하기 위한 IoT 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많은 AI 스피커(인공지능 스피커)가 있는데 제가 추천하는 건 구글 네스트 미니입니다.

구글 네스트 미니는 2017년에 출시된 구글 홈 미니의 후속작입니다. 2년 만에 새로운 후속작이 출시되었는데 6만원 초반으로 가성비 넘치가 나왔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이쪽의 선두 주자가 아마존입니다. 후발주자이지만 상당히 빠르게 따라왔죠. 그 원동력은 바로 AI(인공지능)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제품 구성품을 살펴보면 원형 AI 스피커, 220V 전원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국내 정품이기에 한글로 설명서가 되어있고 1년의 AS도 보증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그레이와 화이트가 있는데 리뷰할 제품은 그레이 색상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동글한 조약돌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뒤쪽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불이 들어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내장형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을 연결해야만 동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Google Home 앱을 받고 해당 앱의 설명에 따라 구글 네스트 미니와 연동을 하면 됩니다. 연동이 완료되면 헤이 구글,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면 4개 LED 불빛이 들어오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됩니다. 날씨, 음악, 뉴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스피커를 사용하는 유저 중 71% 이상이 음악 감상을 주로 사용하기에 음악을 재생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음악은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 FLO를 지원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이 통합되어서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뮤직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뮤직)으로 음악을 틀어봤습니다.

음악을 틀었을 때 메이저 브랜드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 못지않게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존 1세대 미니보다 2배 강화된 베이스 덕분이죠. 음량도 음성으로 높을 수 있어 상당히 편합니다. 여기에 자신이 설정한 재생목록도 음성인식으로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3사 통신사 자체 AI스피커도 있지만 해당 통신사에서 자체 개발한 기본 앱들만 사용할 수 있거나 자사 통신사에서 개발한 스마트홈 인증 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글 네스트 미니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어서 스마트홈 구성할 때 범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LG전자, 코웨이, 한샘 등과 같은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샤오미, 레노버, 필립스 등 지원하는 기기가 수백 가지입니다. 그래서 국내에 없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홈 기기를 직구하여 연동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AI 기기를 이용하니 정말 편리합니다. 아침에 알람을 켜고 끄고, 집에 돌아오면 음악 혹은 스마트 TV를 통해 넷플릭스를 켜서 보면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100% 정확히 음성을 인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쓰고 있었던 SIRI보다는 확실히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네요.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 대를 구입하여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cynex/products/49924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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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s://blog.naver.com/kaiba1004/222104718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