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M60 PINK 케이스입니다.
올 초에 출시했던 M60 케이스는 보급형 케이스 중에 뛰어난 가성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케이스였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지만 약간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던 부분, 측면 아크릴이 강화유리로 새롭게 변경되어 재출시되었습니다. 색상도 새로운 컬러, 핑크색을 추가로 출시했데요 개성만점인 마이크로닉스 M60 PINK 케이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60 PINK 케이스는 전면 메시 디자인에 LED 쿨링팬 4개, 블랙 쿨링팬 2개, 총 6개 쿨링팬 기본 탑재, 메인보드의 99%를 커버할 수 있는 ATX 사이즈, CPU 쿨러 높이가 175mm로 모든 인기 공랭 쿨러 커버가 가능한 케이스입니다. 거기에 화려한 핑크 색상은 여성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물론 핑크색은 상남자에게도 어울릴만한 색상이지만요^^;;
박스 측면에 조립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어서인지 케이스 안에 따로 조립 설명서는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전면은 격자 문양이 들어간 메시 타입으로 왼쪽에 마이크로닉스의 로고가 있습니다. 후면 구성은 일반적인 구조로 쿨링팬 장착 부는 120mm와 140mm 규격 모두 지원합니다.
측면 패널이 아크릴에서 이번에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4개의 손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강화유리가 측면을 전부 덮지 않고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위로만 덮는 구조입니다.
상단 앞쪽은 i/o 포트 단자 뒤쪽으로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하단부 파워서플라이 흡기 부분에도 먼지 필터가 있고 하단 앞쪽으로 HDD 케이지 탈착용 손나사가 보이는 구조입니다.
상단에 120mm 쿨러가 2개 장착되어 있는데 140mm 규격도 지원합니다.
전면 패널이 메시이지만 양쪽 측면에서도 공기흡입을 할 수 있는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전면에 장착된 쿨링팬 3개는 Rainbow RGB Fan입니다. 촘촘한 스펀지 재질의 먼지망으로
먼지를 잘 막아줄 거 같고 탈착이 간편한 구조로 청소하기 편리할것 같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위에 120mm 쿨링팬 2개 장착을 지원합니다.
전면 120mm Rainbow RGB Fan 3개, 후면 120mm Rainbow RGB Fan 1개, 상단 120mm pink Fan 2개, 총 쿨링팬 6개를 기본 제공합니다. 모두 4pin ide 케이블로 작동합니다.
앞쪽으로 선 정리 공간이 충분해 보이고 뒷부분은 선 정리 공간이 없는 편이라 최대한 앞쪽으로 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드 케이지를 탈착해서 HDD나 SDD를 장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내부에 SSD 장착이 2개
뒤쪽에 SSD 장착 부분이 하나, 바닥 부분 HDD&SSD 장착 겸용 부분을 제외하고도 SSD만 3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이 메인보드에 가려지지 않도록 잘 뚫려 있어서 미리 케이블을 넘겨놓지 않고 메인보드 조립 후에도 보조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60 PINK 케이스는 전면 메시 디자인에 화려한 핑크 컬러 적용, 120mm Rainbow RGB Fan 4개, 120mm pink Fan 2개, 총 6개의 쿨링팬 기본 제공, 모든 인기 공랭 쿨러 커버 가능한 사이즈, 등 장점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직접 조립해보면서 보급형 제품 중에 왜 마이크로닉스 M60 케이스가 인기 있었던 제품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핑크 도장 상태도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조립 편의성도 무난한 편이었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뒤쪽 선 정리 공간이 앞부분으로만 공간 여유가 있어서 선을 최대한 앞부분으로 몰아서 정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간을 넓게 잘 뽑은 만큼 뒷부분도 조금만 더 여유를 뒀으면 더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M60 PINK 케이스 리뷰를 마칩니다.
"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