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TUNE225 블루투스이어폰.
고스트 에디션
스팩
- 드라이버 :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주파수 응답 : 20Hz-20kHz
- 임피던스 / 감도 : 32ohms / 105dB SPL
- 마이크 감도 : -30dBV@1kHz/Pa
- 블루투드 : ver 5.0
- 프로파일 : HFP1.7, A2DP1.3, AVRCP1.5
- 충전케이스 배터리 용량 : 리튬이온 410mAh
- 이어버드 배터리 용량 : 리튬이온 22mAh
- 재생시간 : 이어버드 최대 약 5시간 / 충전케이스 최대 약 20시간
- 무게 : 유닛 5.5g / 케이스 46g
- 충전시간 : 2시간 (퀵충전 지원으로 15분 충전시 약1시간 사용)
JBL의 TUNE22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TUNE120 모델도 상당히 괜찮았던 제품이였는데 얼마전 TUNE225 모델을 보고선 사용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픈형 타입이라 커널형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고
고스트 에디션이라 충전케이스와 이어버드가 투명하게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구성품입니다.
TUNE225 이어버드, 충전케이스, 사용설명서, USB C타입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가 잘 되어 있고, 이어버드에 기능버튼이 있어 설명서를 한번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스트 에디션은 고스트 블랙과 고스트 오렌지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조약돌을 모티브로 디자인해서 그런지 충전케이스가 둥글둥글합니다.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충전케이스와 이어버드의 내부 구성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상당히 과감하고 만듦새가 좋아보입니다.
케이스 바닥면에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USB C타입)
글로시한 재질이고 생각보다 컴팩트한 싸이즈의 케이스라 상대적으로 이어버드가 꽉 차보이네요.
케이스 덮개 여닫음시 텐션있게 동작하면서 느낌이 좋습니다.
이어폰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착되는 것 같고요,
크래들에 넣으면 곧바로 충전이 시작되고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기기에 연결됩니다.(최초 페어링 완료 이후부터)
이어버드는 각 유닛당 5.5g이며 충전 케이스는 46g입니다.
이어버드 디자인입니다.
오픈형 타입에 투명,글로시,무광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데 마감 퀄리티가 좋고
투명함에서 오는 톡특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좌우 유닛이 독립적으로 동작되는 듀얼 커넥트 방식이고
이어버드 한쪽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다른쪽을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각 이어버드 유닛에는 기능 버튼이 붙어 있는데 터치 타입의 이어폰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버튼 타입이 오작동도 없고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어버드 on/off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의외로 비슷한 가격대 제품에서 잘 지원해주지 않는 기능입니다.
기능 요약
- 2초가 누르기 : 전원 ON
- 5초간 누르기 : 전원 OFF
- 전화가 올때 버튼 한번 클릭 : 통화연결 / 통화종료
R
- 한번 클릭 : 플레이 / 퍼즈
- 두번 클릭 : 시리, 구글 어시스턴스 호출
L
- 음악감상 중 버튼 한번 클릭 : 이전곡
- 음악감상 중 버튼 두번 클릭 : 다음곡
이어버드 유닛의 금속 그물망안쪽에 이어버드 상태를 표시하는 LED라이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시나 페어링시, 배터리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라이트 표시를 해줍니다.
사운드는 JBL답게 상당히 좋았습니다.
올라운드 타입에 고음과 저음이 살짝 부스팅 되어 있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강하진 않지만 나름 타격감을 갖고 있어 단단한 느낌도 들고
부드러운 느낌의 저음 처리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사운드인 것 같습니다.
보컬 중심이 아니라서 명료함은 부족하지만 과하게 뭉게지거나 묻여있지는 않습니다.
역시 오픈형이라 듣다보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V자 타입이 주는 타격감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비트감도 있고
누구나 들어도 별 거부감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정도의 사운드라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V자 타입을 좋아해서 여기에 고음 조금 더 선명하게 해주고 극저음의 양을 조금 늘리면 좋을 것 같아 EQ로 살짝 보정해서 듣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 꽤 괜찮습니다.
착용감은 커널형이 아니라서 이도안에 부담감도 없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간혹 오픈형 타입이 귓바퀴에 안맞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무리없이 착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하면서 2~3시간 정도 긴 시간 착용하면서 아프지 않았고,
조금만 거추장스럽거나 불편하면 빼버리는데 편합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통화품질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통화를 위한 노이즈캔슬링 적용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외형 디자인 때문인지 저런 콩나물 타입들의 통화품질이 꽤 괜찮게 느껴집니다.
충전 포트는 USB-C타입이고 1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한 퀵 충전을 지원합니다.
완충 기준으로 이어버드는 최대 5시간, 충전케이스는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해서 풀충전시 최대 25시간 여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케이스 덮개를 열면, 충전 상태와 충전량을 보여주는 LED상태 라이트가 3개 위치해 있습니다.
완충 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마치며,
JBL 모델답게 전반적으로 디자인, 사운드, 마감품질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내부가 보이는 고스트 디자인이라 독특함을 넘어 너무 과할까봐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상당히 이쁜 디자인입니다.
사운드 튜닝을 잘했다라고 생각이 들고,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고 앞으로의 모델도 기대됩니다.
음량 조절 기능도 탑재해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
GOOD
독특한 디자인
준수한 사운드
좋은 만듦새
이 리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 무료체험단을 통해 ㈜유니씨앤씨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