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인창조기업 운영자입니다. 하여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갑-을 관계로 인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게다가 코로나19 터진 올해는 오프라인 미팅을 거의 하지 않았네요. 2회 정도?
제 노트북에는 뚜껑에 웹캠이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부에서 회의를 하기 보다는, 홈그라운드인 집에서 회의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편하니까요. 긍데, 노트북 카메라는 보시다시피 화질이 영 화질구지입니다.
아침부터 혐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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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마이크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데 노트북에 물리려면 옮겨야 돼서 불편하죠. 제 마이크는 핀마이크가 아니라 거치용 회의 마이크거등요. 그렇다고 노트북에 기본으로 달린 마이크로 프리젠테이션하면 떨궈지기 딱 좋죠. 전달력이 떨어지니까요.
하여 구매했습니다. 어떻게 골랐냐고요? 다나와에서 웹캠 검색을 했더니 이것저것 뜨는데, 얘가 기능이 많더라고요.
카멜이라는 회사가 20년 업력의 강소기업인지라 인지도도 제법 있고요, 일단 제 모니터암 두 개중 하나가 카멜 제품입니다. 네이버블로그 10월 이벤트 중에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해 달라는 미션이 있어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 중간에 보시면 #카멜마운트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dstea/222131968270
박스 보시다시피 USB 2.0이라서 사양을 타지도 않고, 화질도 FHD 1080 / HD 720 / 360으로 구별해서 촬영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언박싱은 과감하게 생략합니다. 제품과 빵끈, 사용설명서가 전부인데요 뭘~
설치는 간단합니다. USB 포트에 꼽으면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네모난 모양으로 얼굴 인식함을 알려줍니다. 보시다시피 시야각이 넓습니다. 제 27인치 모니터가 나와서 화각을 조절해야 할 정도니까요. 물론 화각역시 조절 가능합니다.
거기에 오토포커스 기능까지 있어요. 말인 즉슨, 사람 및 사물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촛점을 맞춰준다 이 말씀 되겠습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배경이 살짝 날아가 있죠?
화질 설정은 각 앱에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앱은 윈도우10 기본프로그램인 카메라 앱입니다.
거기에 내장 마이크까지 달렸습니다. 더욱 좋은 건 이 작은 카메라에 노이즈캔슬링 기능까지 있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리는 알아서 줄여준다는 겁니다. 하여 또렷한 소리로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죠. 화상회의에 전달력은 생명이죠.
카메라 아래에는 일반 카메라 삼각대 플레이트와 호환되는 포트 홀이 달려있습니다. 하여 저렇게 미니 삼각대를 책상위에 거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책상위가 항상 번잡하므로 제 엠프에 올려놨습니다.
움짤 보시다시피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틸트 즉 위아래 각도조절도 가능합니다.
또한 아래를 열면 고리모양이 있어 모니터 위에 거치하기 좋게끔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32인치 UHD모니터를 전면에 박고 27인치 UHD와 24인치 FDH 모니터를 양 옆에 펼쳐놓고 일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지만요.
전 32인치 모니터에 선반을 올려놓고 사용중입니다.
검정색이라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군요.
실물보다 뽀샤시하게 잘 나옵니다. 당장 맨 윗사진과 비교해보시면 명확하실 것 같습니다. 화이트벨런싱이 자동으로 되거등요.
화상회의앱인 줌(#ZOOM)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물론 화질 조절도 가능하고요.
카메라를 대부분 모니터 위에 다시는데 저는 아래 설치한 탓에 계속 위를 응시하고 있네요.
촬영중에는 저렇게 랜즈 옆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아쉬운 점이요? 물론 있죠. 덮개가 없습니다. ㅠㅠ 물론 저는 컴퓨터 앞에서 뻘짓을 안 하므로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해킹시 사생활치매, 아니 침해가 염려될 수 있자네요? 하여 요즘은 웹캠에 가이드가 하나씩 달려 나오는 추세인데 그 트렌드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하여 평소에는 저렇게 종이를 접어 가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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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그거 하나입니다. 주문한 지 일주일 정도 댔고, 화상회의는 한 번 참가했었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가격이 깡패...
포토상품평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베라 싱글 드세요! ㅎ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쿠르지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11.04 12:04:24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