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큼한 하루에요. 

아이 둘을 낳고 나니 절대 돌아오지 않는 체중 때문에 너무나도 고민이였거든요.

무작정 굶자니 아이들을 볼 힘이 없고 식단도 조절하면서 운동 병행하면 살이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살이 너무 안 빠지는 거에요.

그런 와중에 보고 바로 응모하게 된 인바디 체험단~~!! 

비록 제품 대여 체험단이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인바디 체중계랍니다. 

흔히들 체성분 측정해주는 기기를 인바디라고 부르긴 하던데 

실제로 제대로 된 체성분을 측정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요가 하는 곳에는 보통 설치가 되어있긴 한데 

그런 전문기기는 집에 두고 쓰기 엄두가 나지 않잖아요??

그래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가 나온거랍니다.

그런데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바디 체중계를 잘 보면 손으로 잡고 상체 체성분을 측정하는 부분이 없던데

그게 바로 진짜 인바디와 가짜 인바디의 차이랍니다.

진짜 인바디는 이렇게 상체의 체성분까지 정확하게 측정가능하답니다. 

구성품은 간단해요. 다이얼, 손잡이 달린 인바디와 사용자 메뉴얼, 그리고 다이얼에 아주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쓰여있답니다.

메뉴얼 다 살펴보기 귀찮아 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딱 좋은 제품이겠죠?? 

전원은 다이얼 가운데를 눌러서 켜고 다이얼은 돌려서 신장을 입력하는 역할이랍니다. 

자동적으로 영점 조절은 되는 제품이라서 사용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가능하답니다. 

제품 추가하는 부분에서 인바디 다이얼을 켜고 추가를 하니 손쉽게 추가가 되었어요.

제품과의 연동도 빨리빨리 잘 되는 편이에요. 

측정을 하는 방법도, 어플에서 변화 그래프를 확인 하는 과정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어르신들도 한 두번 정도 익히면 손쉽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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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_InBody 어플 다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nbody2014.inbody

IOS_InBody 어플 다운: https://apps.apple.com/kr/app/inbody/id884923678

전에 필라테스 다닐 때 인바디 사용하면서 어플 받아서 입력했던 수치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2년전 체중과 체성분 비교를 하게 되네요. 

저때는 첫째 낳은 뒤였는데도 체중은 금방 돌아왔거든요. (물론 다 빠진건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빠졌었네요.)

지금은 체중도 빠지질 않고 그 대부분이 체지방 량이라는게 정말 충격적이였어요.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해봤더니 인바디 체중계 준비해두고 다이어트 하면 확실히 효과적인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방법이 어려울 것 같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가운데 있는 버튼을 눌러주시면 전원이 들어오는데 그 때 나오는 숫자가 신장을 입력하는 거랍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내 신장을 입력해주고 체중계에 올라가면 된답니다. 

이때 손잡이도 가볍게 잡아주시는데 전극 부분에 손이나 손가락이 잘 닿게끔 잡아주시면 끝 -

그런데 이 자세로 30-40초 가량 끝났다는 표시가 되며 알람음이 울릴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손을 잡는 부분인데 저렇게 넓은 쪽이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다른 손가락으로 감싸 쥔다는 생각으로 잡아주시면 된답니다. 

엄지손가락은 바로 아래에 나와있는 작은 부분에 맞추어 잡아주면 끝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여기서 알고 계셔야 할 부분은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몸에 금속류 같은 걸 다 빼고 착용하셔야 하고 

또 양말도 벗고 사용하셔야 정확한 체지방 측정이 된답니다. 

그리고 인공심장을 부착하고 계신 분들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가 되어있더라고요. 

발도 뒷쪽 전극이 뒷꿈치에 잘 맞도록 올라서서는 허벅지가 서로 닿지 않게, 

그리고 팔은 굽히지 않고 살끼리 닿지 않게끔 팔을 쭉 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가정용 인바디는 팔을 앞쪽으로 뻗는다면 헬스장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좌우로 팔을 뻗잖아요??

그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무게도 일반 체중계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이고 보관할 때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진 않는 편이라서 좁은 틈만 있는 곳이라도 보관 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침대 밑에 두고 썼는데 소파 밑 같은 곳에도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인지라 부피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성의껏 답변드릴께요. 

참고로 저는 총 사용 기간이 1주일이였던 지라 체중에 크나큰 변화는 없었어요. 

꾸준히 운동하면서 사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아직 살 빠지기에는 운동량이 부족한 듯 해서 계단 오르기도, 걷기도 더 오랜시간 투자 해야겠어요.

이런 안바디 체중계 어디서 사야하나 싶으시다구요??

알고보니 코스트코랑 인터넷에서 구입가능하더라고요.

우선 오프라인 매장(코스트코) 주소 보여드려요. 가까운 곳으로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