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베이비 샤크의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번들 팬은 후면의 120mm 고정 RGB 팬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특징인 힌지를 이용한 도어 형식의 강화유리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 베이비 샤크의 스펙

박스 전면에는 상어 지느러미 모양에 베이비 샤크라는 제품명이 적혀있으며 박스 양옆에는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케이스 각 부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박스에 저러한 설명이 있는 이유는 구성품 중에 사용설명서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나사만 들어 있더군요. 케이스에 부착된 6개를 포함하여 스탠드오프나사는 총 8개, 파워&그래픽카드 나사는 6개, HDD 용 나사는 4개, 메인보드&SSD 나사는 12개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은 막혀있으며 아랫부분에는 베이비 샤크라고 적혀있는 뱃지가 붙어 있습니다. 패널을 열어보면 120mm 팬 두 개나 140mm 팬 두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 홀이 보입니다.

패널 옆에서는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에어홀이 있는 데 상당히 많이 막혀있더군요. 제가 받은 제품이 이상인 건지 원래 이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윗면의 모습입니다. 먼지 필터는 따로 없으며 120mm 팬 두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 홀이 있습니다.

I/O 버튼 구성은 전원 버튼, 전원&HDD LED, 리셋 버튼, USB 2.0, 이어폰, 마이크, USB2.0, USB 3.0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밑면의 모습입니다.

파워 장착부에는 끼우는 방식의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전면부 쪽에는 저장 장치 베이를 고정하는 나사가 있습니다. 손나사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버로 풀어야 되겠네요.

다리 부분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범폰이 붙어있습니다.

PCI 슬롯은 총 4개가 있으며 모두 재활용은 불가능합니다.

베이비 샤크의 가장 큰 특징인 힌지를 이용한 도어식 강화유리 패널입니다. 케이스에 고정하는 건 자석을 이용하고 있어서 케이스를 들고 이동할 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패널을 열고 위로 들어서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강화유리는 옅은 스모키 색상을 보여줍니다.

왼쪽 패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파워 장착부쪽에는 타공이 되어 있으며 120mm 팬 두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 홀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240mm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유일한 번들 팬인 120mm 고정 RGB 팬이 있습니다. COOLMAX를 상징하는 곰 발바닥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오른쪽 패널 내부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뒤쪽에는 2.5인치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트레이가 달려있습니다.

파워 장착부에는 완충제 없이 파워를 장착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뒤쪽의 트레이뿐만 아니라 저장 장치 베이에 HDD나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I/O 케이블들은 일반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120mm 팬은 4PIN을 이용하여 전원을 공급합니다.

선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은 약 15mm 정도 되는 걸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게 선 정리가 가능하겠네요.

[ 조립 구성품 ]

- 라이젠 3600

- ASUS TUF B450M PRO

- 조텍 1060 6G

- 잘만 CNPS10X OPTIMA II RGB

- 잘만 기가맥스 550W 브론즈

- 마이크론 MX500 1TB

아무래도 내부가 좁다 보니 메인보드 8핀 보조전원은 미리 장착하고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면에 240mm의 수랭 쿨러를 장착할 경우에는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을 잘 정리해야 할 것 같네요.

오른쪽 패널 안의 모습입니다.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적당히 선 정리를 하게 되면 오른쪽 패널은 무리 없이 닫히게 되어있습니다.

160mm 높이의 공랭 쿨러인 CNPS10X OPTIMA II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왼쪽 패널은 부딪침 없이 닫을 수 있었습니다. 후면의 120mm 고정 RGB 팬과 공랭 쿨러를 이용하여 약간의 감성을 얹을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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