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i9-10900K 오버클럭 테스트 해봤어요."

이번에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i9-10900K 테스터로 선정이 되어 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근 사용해본 모든 인텔 프로세서들에서 발열 문제가 있어서 한여름에는 정말 작업실이 찜질방이 되는 수준이여서 이번 i9-10900K에서의 발열이 가장 궁금했었는데 나름 많이 개선이 되어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제품 패키지박스부터 개봉을 해 봤는데 제품박스가 정말 특이하고 예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i7-10700이나 i5-9500F의 박스는 기본디자인의 박스였지만 i9-10900K의 경우에는 멋스럽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박스도 버리지 못하게 보관을 하게 만드네요.

일단 쿨러는 수랭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공랭으로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CPU의 52배수 이외에 나머진 스펙에서 조금 타협을 보고 오버클럭을 진행을 했습니다. 밴치마크까지는 52배수로 어찌어찌 가능했지만 게이밍 테스트까지 해보려하니 100도를 찍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벤치마크까지는 52배수로 한 뒤 실 게임플레이에서는 49배수로 설정을 해서 진행을 했는데 여러가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순정사용시와 오버클럭을 했을 시의 스코어나 프레임 차이로 확인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상단이 순정상태의 결과값이고 하단의 오버클럭을 한 상태의 결과값입니다. 타스점수를 보면 거의 2배 가까히 스코어가 차이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파이널판타지 벤치마크 값과 블랜더 CPU 벤치 를 돌려본 결과값입니다. 파판벤치에서는 점수차가 500점대로 큰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블랜더 BMW 랜더링에 걸리는 시간믄 약 55초정도 단축이 되었습니다.

3개의 게임 옵션은 QHD해상도에서 모두 최상급(울트라,매우높음)으로 설정을 한 후 테스트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프의 값은 FPS평균값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49배수정도만 해도 성능이 확실히 향상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인게임 내에서도 공랭임에도 70도대를 유지하는걸 보면 발열문제에 있어서도 많이 개선이 되어 보입니다. (그래도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수냉은 필수겠죠)

물론 Maximum온도로는 49배수 정도로는 장시간사용시 90도대까지 한번 찍기 때문에 앞으로 실 사용할 때에는 배수를 좀 더 낮춰서 사용을 하던 수냉쿨러를 장만을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PU 스트레스를 통한 온도와 소비전력 측정을 해 봤습니다. 순정시에 풀로드 86도 오버클럭시 99도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공랭보다는 수랭쿨러가 필수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랭쿨러를 따로 구매해서 다시한번 테스트를 해보고싶네요.

분명 발열부분에서 많이 나아진것은 분명합니다. 바로 이전 세대인 i5-9500를 썼을 때만 해도 몇시간만 게임을 해도 방안이 뜨끈뜨끈해 질 정도로(겨울에 보일러도 안돌렸음) 발열이 심했지만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아닌 몸으로 발열이 줄어든걸 체감을 했습니다. 물론 순정상태에서요. 오버클럭을 해서 사용을 한다고 할 때에는 최강의 CPU라는 평들도 있지만 일반인에게 실사용하는데 있어서 게임을 즐기기에 굳이 오버클럭까지 하지 않아도 충분히 배그,옵치,콜옵 정도는 넉넉하게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세대인텔코어프로세서 #i910900K #오버클럭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